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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진정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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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어느 도시에 구두 수선을 하며 어렵게 생활을 이어가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항상 '큰돈을 만지고 말리라.'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같이 복권을 한 장씩 사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바라는 바 복권이 당첨되어 큰돈을 만지게 되었습니다.

그의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요. 그는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제 지긋지긋한 구두 수선 일은 끝이야' 하며 구두 수선 궤짝을 강물에 내던져 버렸습니다. 정말 속 시원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제 앞으로의 밝은 앞길이 그려질 뿐입니다. 이제 그는 이 기쁜 소식을 가족에게 전하고자 집으로 급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거친 숨을 내 몰아 쉬며, 쉬지도 않고 가족에게 소식을 전했습니다. '자, 이게 바로 그 복권이야.................... 어!' 아니 이럴 수가, 복권의 행방이 묘연했습니다. 잘 생각해 보니 던져버린 궤짝 속에 당첨된 복권을 집어넣은 것입니다. 그때 그는 그 충격으로 죽어 버렸습니다.

인간들의 모습이 아마도 이런 것인가 봅니다. 나약하기 그지없는 가슴이 바로 우리입니다. 그 허약한 가슴으로 맞바람을 향해 살아가는 것이 인간일 것입니다. 이런 우리가 어디에 행복의 가치를 두어야 하겠습니까? 돈입니까? 돈은 있어도 정신이 비천한 사람이 있습니다.

위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세상이 줄 수 있는 행복은 아주 변덕스러울 수 있음을 잘 보았습니다. 건강이 상실될 때도 있습니다. 계획과 소원이 좌절될 때도 있습니다. 세상일들은 우리가 아는 바 언제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기 힘이 듭니다. 설령 예측을 정확히 하며 사는 사람이 있다 합시다. 그 사람의 인생을 생각해 보십시요.

불안한 내일을 그리기 위해 또 얼마나 많은 수고를 하겠습니까? 우리가 이제껏 이와 같은 수고와 변덕스러운 세상에 시달려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짐진 자들아 다 내게 오거라' 우리 주님이 선물하시는 행복은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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