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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정신병 청년에게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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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림교회 홍치선 장로는 평소 주의 사랑을 힘써 실천하며 신앙의 본을 보였다.

언젠가 장상길이란 청년이 정신이상에 걸려 죄를 짓고 경찰서에 잡혀 오랫동안 철창생활을 하다가 겨우 풀려나게 되었는데 경찰에게 어찌나 매를 많이 맞았는지 온 몸이 문둥병자같이 참혹한 지경이었다.

청년이 경찰 문 밖 예배당 부근에서 신음하는 것을 본 홍 장로는 이를 불쌍히 여기어 각 방면에 이 청년의 형편을 알리고 구호를 요청하였다.

이런 사실을 안 각 교회와 교우들이 연보하고 관공서도 동정하여 모은 돈이 39원 70전에 이르렀고, 경찰서에서도 장씨에 대한 동정의 여론이 일자 그를 집까지 바래다주었다. 홍 장로는 모인 돈을 장씨에게 전달해 병 치료를 하도록 도와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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