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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젊은이들이여, 대망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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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의 북해도대학교 정문 앞에는 윌리엄 클러크(William Clerk) 박사의 동상이 있다.동상 밑에는 “젊은이들이여, 그리스도를 위하여 대망을 가지라(Boys,Be Ambitious for Christ)”는 격문이 새겨져 있다.

클러크 박사는 100년 전 북해도 농업개발을 위해 초빙받았던 매사추세츠 농과대학 교수였다.그는 1년 정도 북해도 농업학교에서 농업을 강의했다.그는 매일 저녁 기숙사에 찾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앙적 인격 교육을 실시,제자들을 감화시켰다.

계약 기간이 끝나 클러크 박사는 부둣가에서 고별연설을 하였다.동상 밑의 격문은 바로 그의 고별연설 중에서 가장 감동적인 말을 인용해 새겨 놓은 것이다.

이 격문은 그 당시 기독교로 개종한 젊은 제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고 훗날 일본 지성인들의 복음화에 공헌한 캐치프레이즈가 되었다. 한사람의 헌신,감화력 있는 한사람의 행동이 주변을 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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