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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는 고아가 아닙니다 (요 14: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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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하나님의 소리, 하나님의 음성이 기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우리를 부르시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녁이 되어 어두워지면 자식을 부르는 부모님의 따뜻한 소리가 온 동네에 울려 퍼지던 어릴 적 기억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밥을 해 놓고 자녀를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아가 아닙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를 늘 부르십니다. 인간의 행복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갈 때 있습니다. 부르심을 따라가는 자에게 천국이 있습니다. 거룩한 음성을 듣는 사람은 거룩하게 됩니다. 위의 음성을 듣는 사람은 위를 바라보게 됩니다. 기생 라합이 애굽을 드나드는 대상들로부터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정탐꾼들을 숨겨주어 구원을 받고 예수님의 조상까지 되는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늘의 소리를 듣는 사람은 하늘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원토록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살아가는 길이 어디에 있습니까? 성령의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아무 소망이 없을 때도 오직 성령 한 분만은 나를 도우십니다.

첫째, 성령은 능력입니다. 어떤 적도 이길 수 있습니다. 어떤 일도 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라고 하였습니다. 성령은 오늘도 우리에게 믿음의 능력, 사랑의 능력, 어떤 일에도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셔서 승리하게 하십니다.

둘째, 성령은 늘 우리를 전진하게 합니다. 머뭇거리거나 퇴보하지 않게 하십니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히 10:38) 신앙생활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항상 전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성령은 우리에게 신령한 기쁨과 평안을 주십니다. 우리를 부르시는 음성을 듣고 주님의 품으로 달려가면 우리는 평안을 얻고 기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넷째, 성령은 정복자입니다. 강한 능력입니다. 어떤 테러리스트도 우리 삶을 파괴하지 못하도록 우리를 강하게 지켜주십니다. 우리의 죄가 우리를 다스리지 못하도록 성령은 우리를 다스리십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1)라고말씀하십니다. 성령이 나쁜 습관들과 온갖 저주들을 다 정복하고, 어두움을 몰아내고, 우리의 삶에 평화를 주시고, 자유를 주시고, 축복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다섯째, 성령은 광야의 오아시스와 같습니다.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생수입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 7:38-39) 그렇습니다. 성령은 강(江)입니다. 이 강이 내 안에서 흐르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어디를 가도 기쁨이요, 은혜요, 평화인 줄 믿습니다.

인간은 고아가 아닙니다. 성령이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성령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바로 에덴동산의 삶입니다. 성령이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성령이 함께해야 교인입니다. 성령이 함께하는 삶, 이것이 바로 성도의 행복이요 능력이요 축복인 줄 믿습니다. /김삼환 목사

 (2005-05-09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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