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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기도문 (마 06: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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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일마다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을 차례대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을 중심으로 말씀을 나누고 있으며 요즘 최근에는 그 중에서도 '나라이 임하옵시며'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가 받는 복은 이루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수 많은 복중의 단연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복은 하나님 나라의 복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구원이라고 부릅니다. 구원의 복은 구원의 복을 제외한 그 모든 복을 합한 것 보다 더 크고 중요합니다.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구원을 제외한 모든 복을 다 받았다고 해도 구원을 얻지 못했다면 그는 실패한 사람이요 구원을 제외한 복을 다 놓쳤다고 해도 구원을 얻었다고 그는 성공한 사람입니다.

우리 기독교는 구원의 종교입니다. 그것은 다른 말로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하는 종교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런 면에서 다른 미신적인 종교와 구별됩니다. 미신적인 종교의 관심은 세상입니다. 저급한 종교일수록 세상적인 욕심을 채우는 것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흔히 사람들이 고급 종교라고 하는 제법 수준이 있는 종교는 인간답게 사는 바르고 의로운 삶을 가르치고 목적으로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와 같은 종교를 가지고 구원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기도하라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구원을 얻게 되는 길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어떻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성경은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는 '믿음'으로 들어간다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도 율법과 행함을 중히 여기는 종교입니다. 계명을 가지고 있는 종교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계명을 지키고 행함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다른 종교와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차이에 우리 기독교의 진리가 담겨져 있습니다.

계명을 지키고 행함이 중요하지만 구원은 행함으로 얻지 아니하고 믿음으로 얻습니다. 그 까닭은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을 자신의 구주로 인정하고 영접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자신의 아버지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본시 우리의 주인이시고 아버지이신데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한 우리 인간들이 그 하나님을 부인하고 자기가 스스로 하나님이 되고 자기와 세상의 주인이 되어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어 버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사망에 이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부인하고 탕자처럼 하나님을 버렸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당신과 우리의 관계를 끊지 아니하시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만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을 자신의 구주와 아버지로 영접하고 고백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그가 아무리 탕자와 같은 삶을 살았다고 할지라도 상관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인정하고 영접하는 것으로 완벽하게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잘 아는 요한복음 1장 12절 말씀은 그것을 우리들에게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계명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계명은 이미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살아야 할 삶의 규범이지 우리로 하여금 구원을 얻게 하는 삶의 규범은 아닙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됩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영접하는 것으로 구원은 완성됩니다. 이 사실을 믿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의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말씀하면서 그것을 '자녀가 되는 권세'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의 '권세'라는 표현에 유의하여야만 합니다. 자녀가 되면 권세가 있습니다. 여러분 자녀의 권세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버지의 집이 자기 집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친구를 집으로 데려올 때 친구들에게 무어라고 하면서 데려오는지 아십니까? '우리 집 가자'입니다. 여러분 '우리 집'이라는 말의 뜻이 '자기 집' 다시 말해서 '내 집'이라는 것을 아시지요?

엄밀히 이야기하면 자기 집이 아니라 아버지 집이지요. 그 집을 사는데 아이는 단돈 10원도 보탠 적이 없지요. 등기부 등본을 비롯하여 모든 서류가 다 아버지 이름으로 되어 있고 모든 법적인 권리가 아버지로 되어 있지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아버지의 자녀에게 아버지 집은 곧 자기 집입니다. 누구도 그것에 대하여 시비하지 않습니다. 부정하지 않습니다.

자녀가 되면 아버지의 집이 자기 집이 됩니다. 아버지의 것이 다 자기의 것이 됩니다. 그것이 바로 자녀의 권세인 것입니다. 믿음으로 예수를 영접하면 우리는 즉시 모두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의 나라와 집이 우리의 집과 나라가 되는 복을 자동으로 받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자녀의 권세인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장 12절이 그것을 자녀의 권세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다 부족하고 허물이 많은 죄인들입니다. 성경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는 다른 사람과 달리 죄인이 아니고 의로운 사람이겠거니 착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자기의 의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우리 중에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저와 여러분은 틀림없이 죽어서 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왜 인줄 아십니까? 그것은 우리가 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믿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한 우리를 당신의 자녀가 아니라고 부인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잘못하면 때리시고 책망하시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를 버리시지는 않으십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값없이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값없이 구원을 얻은 것이 아닙니다. 값을 우리가 치루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치루셨을 뿐입니다. 하나님이 치루어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따로 값을 치루지 아니하고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것이 또한 자녀의 권세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죽게 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스스로 엄청난 댓가를 지불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사람이 되심과 사람이 되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우리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것은 생명입니다. 온 천하를 얻는다고 하여도 생명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에게 있으셔서도 가장 귀한 것이 있으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생명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은 이 우주에서 가장 것입니다. 세상에 그 보다 더 귀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바로 그 생명을 우리의 구원의 댓가로 지불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되심과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그 엄청난 값을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지불하셨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우리의 구원과 생명을 위하여 지불할 아무것도 없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저 믿음 하나만을 가지고 값없이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지불하신 값이 너무 크고 많기 때문에 세상의 그 어떤 죄인도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기만 하면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자리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지신 십자가에 능력이 있습니다. 십자가에는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생명을 버리심이 달려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당신의 생명과 자리를 버리셨습니다. 그 상상할 수 없는 댓가를 치루셨음으로 우리는 단지 그분의 자녀가 되는 것만으로 엄청난 구원과 복을 값없이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사실을 이사야 53장의 말씀 속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제가 이사야 53장의 말씀을 읽어 드릴터인데 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신 일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확인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 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 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 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니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하였으리요 9 그는 강포를 행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이 부자와 함께 되었도다 10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 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11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 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 12 이러므로 내가 그로 존귀한 자와 함께 분깃을 얻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 그러나 실상은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아멘.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기독교의 궁극적인 소망은 하나님 나라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 세상의 나라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그 하나님 나라에 모두 들어갈 수 없었으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의 댓가를 지불하심으로 우리가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만 하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즉 누구나 하나님의 집과 나라를 자신의 집과 나라로 삼으실 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값을 치루심으로 우리는 누구나 다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죽어서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그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상 나라는 돈이 있어야 하고 권력이 있어야하고 명예가 있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그런 것들이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믿음만 있으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고 누릴 수 있습니다.

돈과 명예와 권력은 내가 원해도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내가 원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내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 나라는 예수를 믿어도 얼마든지 잃어버릴 수 있지만 그것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 나라는 얼마든지 살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 나라를 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찮은 세상에 얽매여 울고불고 하지 말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나라를 사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께 좀 더 집중하고 우리에게 구원을 주는 믿음의 부요함을 얻기 위하여 노력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지불하신 구원의 삶을 마음껏 누리며 사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들어가 살기만 하면 되는 하나님 나라의 삶을 외면하고 세상에만 몰두하며 사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우셔서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삶을 욕심내라고 하나님 나라의 삶을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있습니다. 이 세상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 나라의 삶이 있습니다. 그것은 세상과 관계없습니다. 돈과 상관없습니다. 권력과 상관없습니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만 하면 누구나 들어가 살 수 있는 하나님 나라가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삶이 있습니다.

찬송가를 보면 그와 같은 삶을 이 땅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간증적인 찬송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469장 찬송입니다.

1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나네 하늘 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내 영혼을 고이 싸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2 내 맘속에 솟아난 이 평화는 깊이 묻히인 보배로다 나의 보화를 캐내어 가져갈 자 그 누구랴 안심일세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3 내 영혼에 평화가 넘쳐 남은 주의 축복을 받음이라 내가 주야로 주님과 함께 있어 내 영혼이 편히 쉬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4 이 땅위의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 있나 우리 모두 다 예수를 친구삼아 참 평화를 누리겠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저는 이 말씀과 찬송을 생각하면서 사도행전에 나오는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앉은뱅이에게 하였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내게 은과 금은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은과 금으로 살 수 없는 하나님 나라를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값으로 치루시고 우리를 위하여 사셨습니다. 은과 금으로 비교할 수 없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부요함을 가지고 이 땅에서 천국을 살고 죽어서도 천국에 가시는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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