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화목하라 (마 05:21-26)

첨부 1



복음중의 복음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는 성경 모든 곳에서 다 발견할 수 있지만 특별히 하나님의 천지창조 그리고 사람이 되신 예수님과 십자가 사건 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 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살펴보면 그 창조의 목적과 중심이 바로 우리임 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해와 달과 별 그리고 이 온 땅에 거하는 모든 것들을 다 우리 사람을 위하여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 간을 가장 나중에 창조하신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엿새 동안 최선을 다하여 세상을 만드신 후 그 모든 것들을 우리들에게 주셨습니 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왜 이 세상을 그처럼 열심히 만드셨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주시기 위함이었고 그와 같으신 하 나님의 최선을 다하신 창조를 통하 여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얼마나 사 랑하시는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죄로 말미암 아 죽게 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 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보내셨을 뿐만 아니 라 그를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게 까지 하셨습니다. 그것은 사랑이었 습니다. 그보다 더 큰 사랑은 있을 수 없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 랑이었습니다.

교육전도사를 할 때 고등부 학생 하 나가 새해에 카드를 보내왔습니다. 한복 소매에 손을 넣고 절을 하는 모습으로 만든 카드였습니다. 그 카 드 앞장에는 '전도사님 새해 복 많 이 받으세요'라는 말과 '얼만큼?'이 라는 말이 두 줄로 쓰여져 있었습니 다. 카드를 열면 소매에서 손이 빠져 양 손을 벌리고 있는 모습이 됩니다. 양손을 벌리고 있는 모습의 카드의 안쪽에는 '이만큼'이라는 글이 쓰여 져 있었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카드 이었습니다. 저는 그 카드를 열었다 닫았다 하다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십자가는 하나 님이 우리에게 보내신 카드이었습니 다. 십자가 카드에는 '난 너희들을 사랑해'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얼만 큼이요?'라는 우리들의 질문이 기록 되어 있습니다. 그 카드를 열면 우 리를 향하여 팔을 벌리시고 '이만큼 '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모습 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 중 가장 중요한 표현은 '이처 럼'입니다. 그 '이처럼'이 바로 '이 만큼'의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더 이상의 사랑은 없는 사랑으로 우리 를 사랑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 이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로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그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가 구원 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십자가의 사랑 앞에 용서받지 못할 죄가 없습 니다. 우리가 어떠한 죄를 지었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께 회개하고 십자가 앞에 나아가기만 하면 하나님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용서하여 주시고 구원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과 축복에 대 한 약속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 35절 이하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 나 위험이나 칼이 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 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 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 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 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 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 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 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 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 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 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8:35-39)

여러분,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그 하나님의 사랑 속에 약속 되어져 있는 하나님의 구원과 축복 을 믿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힘 들고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낙심되고 절망이 되어 세상과 삶을 포기하고 싶으실 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창조하신 하늘과 땅과 바다를 바라 보세요.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세요. 그리고 그 온 세상과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세요. 그리고 앞에서 읽어 드 린 로마서 8장 35절 이하의 말씀을 묵상해 보세요. 여러분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솟아오르는 희망과 소망 을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능히 감당 하고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느끼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이것이 우리 기독교의 복음입니다. 복음의 핵심입니다. 이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사시는 저 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연관되어서 우리가 생각하고 알아야 할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여러 분만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 모두를 다 사랑하신다는 사실 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사랑하 고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시는 것 이 아니라 여러분이 좋아하지 않고 싫어하는 사람까지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때때로 자기 중심적으로 생 각하여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 람은 하나님도 좋아하시고 사랑하시 지만 내가 싫어하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싫어 하시고 좋아하시지 않으실 것 이라는 착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한 생각을 착각 정도가 아니라 거의 확신하면서 사는 경우가 많습 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 님은 내가 좋아하지 않고 싫어하는 사람도 사랑하십니다. 내가 좋아하지 아니하고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 다. 다시 말해서 문제와 잘못 그리 고 약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도 그것 때문에 그를 사랑하 시지 않으시고 싫어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하 나님께서 그를 사랑하시지 않으신다 면 똑같은 이유 때문에 하나님은 저 와 여러분도 사랑하시지 않으실 것 입니다. 우리 생각에는 우리는 의롭 고 저는 불의해 보이지만 하나님 보 시기에 우리와 우리가 싫어하고 좋 아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똑 같으십 니다. 때문에 우리가 싫어하는 사람 을 하나님이 사랑하시지 않으신다면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 다. 우리가 좋아하지 아니하고 싫어하는 사람도 하나님이 사랑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도 사랑하실 수 있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나만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 모두를 다 사랑하신다는 것입 니다.

하나님의 사람 사랑은 하나님에게 있으셔서 가장 중요한 관심사이십니 다. 하나님에게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으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 나님의 축복을 받는 비결을 찾아 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이웃을 사랑하 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웃 을 사랑하는 것을 가장 기뻐하시며 그 위에 가장 큰복을 내리십니다. 소자 한 사람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 도 사랑으로 대접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하나님 당신에게 한 것으로 보시고 반드시 축복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우 리는 그와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사랑하지 않는 소외된 사람을 우리가 사랑할 때 가 장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누구나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보다 누구도 사랑하지 아니하고 좋아하지 아니하 는 사람을 귀히 여기고 사랑 할 때 더 크게 임할 것이라는 사실은 조금 만 생각해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 교회에는 어려운 이웃과 특별 히 지금 지구상에서 가장 어려운 이 웃이 되어 버린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한 이삭줍기 헌금과 오병이어 헌 금이 있습니다. 두 종류의 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헌금의 도움 을 받아야 할 사람과 그 헌금을 해 야 할 사람입니다. 그 중간의 사람 은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 헌금 의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가 아니라 면 그 헌금을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 다. 여러분이 정말 하나님의 축복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수를 믿는 사 람이시라면 그래야만 합니다. 그것 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라는 것을 여러분은 모르십니까? 하 나님께서 그와 같은 마음으로 최선 을 다하는 사람에게 축복하시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정말 모르십니까? 여러분이 정말 하나님 의 축복을 믿으시고 사모하신다면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을 열심 히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자 손손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사모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 할 줄 아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무 엇을 가장 싫어하시는지를 모르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사람이 될 수 는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을 이 웃을 미워하는 것입니다. 싫어하는 것입니다. 이웃을 못살게 하고 괴롭 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와 같은 사람을 가장 싫어하십니다. 그와 같은 사람에게 하나님은 축복 이 아니라 심판을 내리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분명하신 약속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바로 그 말씀입 니다. 살인만이 살인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살인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 다. 형제를 미워하는 것, 형제에게 노하는 것, 형제를 깔보고 멸시하는 것, 형제에게 욕하고 저주하는 것까 지도 하나님은 살인으로 간주하시겠 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심판하시겠 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일관된 하나님의 정 신을 읽을 수 있습니다. 형제에게 노하고 형제를 무시하고 깔보는 일 에 심판하시겠다는 말씀과 소자 한 사람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대접 하면 상주시고 축복하시겠다는 말씀 은 일맥상통하는 말씀입니다. 여기 서 우리는 하나님이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하 나님은 사람을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사람을 조금만 사랑해도 복 을 주시고 사람을 조금만 무시하고 못살게 하여도 심판하시겠다는 것입 니다.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다가 형제와 불화한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단 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해한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예수님 은 오늘 본문 말씀에서 우리에게 말 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 드릴 최 고의 예물이 형제와 화목 하는 것이 기 때문입니다. 형제와 불화하면 세 상의 그 어떤 예물로도 하나님의 마 음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결 국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없습니 다. 정직한 십일조 생활과 헌신적인 교 회 봉사는 하나님께 드릴 좋은 예물 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그와 같은 것으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여도 형제와 함부로 다투고 싸우며 이웃 에게 손해를 끼치고 마음 아프게 상 처를 주고 살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 니다. 하나님께서 그 헌금과 봉사를 거들떠 보지도 않으시기 때문입니 다. 사람을 귀히 여기며 사람과 화목하 는 것이 최고의 예물입니다. 혹 가 난하고 연약하여 많은 헌금을 드리 지 못하고 많은 봉사를 하지 못한다 고 하여도 사람을 귀히 여기며 사람 을 축복하는 삶을 살면 하나님께서 세상의 그 어떤 예물로 하나님께 제 사하는 사람보다 더 큰 축복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에 유의하셔야만 합 니다. 사람은 하나님에게 있으셔서 가장 예민하고 민감한 부분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의 가장 예민한 축복 과 심판이 우리가 우리의 이웃을 대 하는 태도와 행동에 달려 있다는 것 을 알아야만 합니다. 사탄은 우리를 속입니다. 남을 죽여 야만 내가 살고 남을 눌러야만 내가 올라간다고 우리를 속입니다. 다른 사람의 손해가 곧 나의 이익이 되고 다른 사람의 불행이 곧 나의 행복이 된다고 우리를 속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남 을 죽이면 나도 죽습니다. 남을 누 르면 나도 눌립니다.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끼치면 더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불행하게 하면 그 불행이 결국은 나에게 돌아옵니 다. 그냥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이 자까지 붙어서 돌아옵니다. 다른 사람을 축복하고 살리면 그 축 복이 내게도 돌아옵니다. 그냥 돌아 오는 것이 아니라 이자까지 붙어서 더 크게 돌아옵니다. 그 모든 일을 하나님이 직접 하십니다.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복음 중에 복음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 랑하셔서 최선을 다하여 천지만물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죄로 말미 암아 죽게 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 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 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 시게 까지 하셨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에게 있으셔서 가장 소중한 존재이고 때문에 가장 민감 한 부분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사 랑하셔서 사람을 사랑하고 축복하는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사람을 크게 사랑하고 축복하는 사람도 사랑하시 고 축복하시지만 별것도 아닌 냉수 한 그릇을 작은 사람에게 베풀어도 그것을 크게 생각하시고 갚으시는 분이십니다. 냉수 한 그릇으로도 얼 마든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 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사람에 대 하여 민감하십니다. 때문에 살인을 하여야만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이웃에 대하여 함부로 노하고 다투어도 하 나님은 싫어하십니다. 형제를 무시 하고 깔보며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남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은 아주 민감하십니다. 하나 님은 그와 같은 사람에게 축복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심판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우 리에게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입니 다.

이웃을 축복하고 섬기는 삶을 사시 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형제와 이웃의 마음을 아 프게 하거나 폐와 손해를 끼치지 않 도록 조심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오늘 본문을 통하여 경고하신 하나 님의 심판을 받지 않고 소자 한 사 람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고 대접하 는 사람에게 반드시 상을 주시겠다 는 하나님의 약속대로 하나님의 축 복을 받으면서 사시는 저와 여러분 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