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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전적인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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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영국의 한 시골에서 아프리카인을 위한 선교와 의료 사업을 위해 헌금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서양 사람들이 헌금을 담는 그릇은 우리의 주머니 모양과는 달리 조금 작기는 하지만 보통은 마치 우리가 사용하는 세수 대야처럼 생긴 것이어서 헌금을 넣으면 다 보이기 마련입니다.

이제 이와 같은 헌금 그릇이 쭉 돌아가면서 헌금을 담게 됩니다. 그러는 중 한 소년 앞에 이르자 소년이 대뜸 그 그릇 위에 올라앉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게 무슨 짓이냐며 놀라서 묻자 그 소년의 대답인즉,

“저는 돈이 없으니 제 몸을 바치겠습니다.”

이 소년이 바로 맨 먼저 아프리카 선교사가 된 저 유명한 리빙스턴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 어린 소년이 “나는 돈이 없습니다. 제 몸을 바치겠습니다.” 라고 죽기로 헌신하는 자세, 그 뜻을 깊이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진정 전적으로 헌신하기를 원하는 거기에 열매가 있는 것입니다.

저는 어느 축구 선수의 이야기를 매우 재미있게 들은 적이 있습니다.

훌륭한 축구 선수로 많은 표창과 상금을 받는 선수인지라 기자가 마이크를 내밀며

“하루에 몇 시간이나 연습을 하십니까?”

그랬더니 그 선수가 대답하기를

“공을 차고 있는 시간은 차고 있는 시간이고요, 공을 안차면 축구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요, 또 축구에 대해 이야기를 안 하면 축구에 대해 생각을 합니다.” 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스물 네 시간 다 연습을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시간도 쉬지 않고 나는 오직 축구만을 생각했다는 것이 바로 전적인 헌신인 것입니다.
<생명에로의 초대, 곽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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