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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진리 안에서 자유 (요 08: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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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안에서 자유 (요 8:31-38)

한번 묻습니다. 오늘이 어떻습니까? [좋은 날입니다]
교회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는 믿음과 조건과
건강을 가졌음에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얽혀 있고 묶여 있는 가슴 아픔에서
놓임 받고 평안함을 받는 복된 주일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인격의학을 주창하며 심리학적인 글을 많이 쓴
스위스의 내과 의사 폴 투르니에(Paul Tournier) 박사는
<사람들이 [무엇이 인간인가]를 연구하며 분석하지만
'심장이 인간인가? 두뇌가 인간인가? 콩팥이 인간인가? 눈, 코, 귀가 인간인가?'>
하는 연구가 옳지 않다고 합니다.
결국 분류와 분석을 통해서는 인간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현대의학이 가진 장점 중의 하나는 신체부위별로
병원에 가서 진료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눈은 안과, 귀는 이비인후과, 이는 치과… 등등 세분화, 전문화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세분화 되다 보니 전인(全人) 치료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전인(全人)으로서의 인간을 보아야 인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 전체를 보고 사람을 말해야 하는데,
눈만 보고, 귀만 보고 사람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처럼 일반학문도 신학도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의 어떤 부분, 조직만 보고 교회를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교회 전체를 보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통령 한 사람을 보고 나라를 평할 수는 없습니다.
어느 지역을 보고 국가의 장래를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예수 믿음으로 하늘에 소망을 둔 하늘나라의 백성입니다.
그렇다면 하늘에 소망을 둔 사람답게 생각하고 말하고 사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빛 되고 소금 되게 살 수 있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행하다 감옥에 갇혔습니다.
거기에서도 바울과 실라는 찬송을 불렀습니다.
간수들이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의 몸은 가두고 지킬 수 있었는 지 모르지만
그들의 마음과 영혼을 가둘 수는 없었습니다.
비록 감옥에 있었으나 그들의 마음에 평안함이 있었고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찬송할 수 있었고
그 찬송소리에 옥터가 흔들리고 착고가 풀리고 옥문이 열리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우리가 오늘 이 땅에 발을 딛고 살고 있지만 우리들은 하늘나라의 백성입니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에 소망을 둔 사람 답게 사시기 바랍니다.

진리를 알게 되는 특권

오늘 본문에는 참 제자에게 주어지는 특권을 밝혀 놓았습니다.
참 제자에게 주어지는 특권 중 하나는, 진리를 알게 되는 특권입니다.
알 필요가 있고, 알아서 유익한 진리를 확실하게 깨닫게 되는 특권을 말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기 위해'
배워야하고 배우는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배우는 자리에 있지 않고 가르치지 않는다면 어떻게 배우며 제자가 될 수 있겠습니까.

본문에서 '진리를 안다'는 것은 단지 아는 것이 아니라 [관계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진리 중 가장 중요한 진리는 '예수님'입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

참된 진리라 함은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압니다. 그런데 예수님과 여러분은 어떤 관계입니까?
마가복음 5장 1-15절에 보면 귀신도 예수님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관계이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적으로 유명한 사람들, 연예인들에 대해 여러분이 다 압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과 여러분이 어떤 관계입니까?
여러분이 예수님을 아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알았다면 예수님과 어떤 관계인 지 그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길, 진리, 생명이신 구세주로 믿습니까?
예수님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 얻음을 믿습니까?
그러므로 예수님 이름으로 참고, 용서하고, 희생하고, 손해보고…
순교할 각오까지 해야 참 신앙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날마다 죽노라' 고 했습니다.
이 말은 '내가 그리스도의 뜻대로 살려고 하니
내 속에 내 마음대로 살려하는 나를 죽이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자신을 죽이는 순교가 매 순간, 매일 필요합니다.

자유를 주는 특권

그리스도의 참 제자에게 주어지는 또 하나의 특권은, 자유를 주는 특권입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시는 진리는
사람들을 자유하게 하는 힘이 있다는 말입니다.

죄인인 우리가 진리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 시민권자가 되며 죄의 책임으로부터 자유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힘이 들고 어려워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그리스도인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것은 우리를, 타락의 멍에로부터 자유롭게 해 줍니다.

우리는 예수 믿음으로 구원받아 천국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천국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멸망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3:16)
예수 믿음으로 구원 받은 우리는 멸망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멸망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경찰서 앞에만 가면 떨리는 분이 있다면 경찰서하고 자유롭지 못한 것입니다.
두려워 떠는 것은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담배 값이 오르면 속상합니까? 그것은 담배값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입니다.
술 값이 오르면 신경 쓰입니까? 술값으로부터도 자유로워 지시기 바랍니다.
마약단속을 하면 두려워 떱니까?
마약을 하지 않는 사람은 마약단속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우리는 멸망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믿음으로 구원 받았기 때문입니다.

찬송가 543장 2절에
'괴롬과 죄가 있는 곳 나 비록 여기 살아도 / 빛나고 높은 저곳을 날마다 바라봅니다.
내주여 내 발 붙드사 그곳에 서게 하소서 /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비록 괴롬과 죄가 많은 세상에 살지만 주님께서 내 발을 붙들어 주시니
나는 이 땅을 밟고 살지만 나는 하늘나라의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찬송가 495장 1절에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하늘 나라 사람이 세상 어떤 것에 묶여 살겠습니까.
우리는 하늘나라의 백성이므로 이 세상의 중한 죄짐이 많고 슬픔이 많아도
거기에 살아도 거기를 천국으로 만들어 사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삶의 현장이 예수님을 모신 천국 생활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모든 사람들에게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말아라' 아니면 '훗날 혼난다'
잘못하면 물로 벌주고 / 불로 벌주고 / 남의 나라의 노예가 되게 하고 /
들판에서 유랑하며 40년 살게 하고 /
이런 저런 수백 종류의 율법과 제도를 두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법이 생기면 그 법을 피하고, 제도가 생기면 그 제도를 악용하고…
그 율법과 제도로는 인간이 구원받을 수 없고, 완전해 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든 율법과 제도를 초월하는 구원의 방법을 제시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입니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말라'가 아니라 [예수 믿으라입니다.
예수를 믿는데는 전제가 없습니다. 조건이 없습니다.
단 한 가지 '회개'하면 됩니다. 방향을 하나님 편으로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내 뜻대로 살던 삶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율법의 자로 재고, 제도의 저울로 달고
자신과 남을 끊임없이 판단하고 정죄하고 비판하던 삶에서 이제 벗어나야 합니다.
범사를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실 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자기 눈으로 보고, 자기 판단으로 결정하고,
자기 생각으로 예측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맡기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복음으로 세상과 우리를 용납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끌어 안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이미 은혜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망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 세상 누구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지금도 하루가 천년같이, 천년이 하루 같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P style='FONT-SIZE:10pt; MARGIN:0px; COLOR:000000; TEXT-INDENT:0px; LINE-HEIGHT:160%; FONT-FA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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