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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오늘의 구원을 이루라 (눅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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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구원을 이루라(눅 23;43)

지금 세상은 전쟁중입니다. 현재 지구상에서는 37곳에서 내전과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중 세계가 주목하는 전쟁은 이라크전입니다. 기독교 신앙을 기초로 한 나라 미국 영국과 이슬람 국가인 이라크의 전쟁이 문명과의 충돌,세계 종교전쟁으로 확산되지나 않을까 자못 염려됩니다. 놀라운 사실은 부시 미대통령의 독실한 신앙입니다. 주일예배는 물론 매일 묵상시간을 갖고 연설 때마다 성경을 인용하는 부시의 전쟁 결정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것인가요?
어쨌거나 분명한 것은 기독교는 어떤 경우라도 자유 평화 생명의 구원이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요 8;32,14;27). 이제라도 우리는 깨어나 세계 평화와 민족의 안녕을 기원해야 합니다.
기독교의 자유 평화 생명의 근원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가 구원의 근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 23;43) 이는 ‘구원의 현재성’입니다. ‘구원’하면 우리는 흔히 죽어 천국 가는 것으로만 이해합니다. 그러나 구원은 통합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구원에는 3가지 시제가 있습니다. 먼저 ‘과거 구원’입니다. 예수를 나의 주 그리스도로 믿는 순간 주어지는 영적인 변화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엡 2;8). 또 하나는 ‘미래 구원’입니다. 예수를 믿다가 죽어 천국에서 이루어지는 영화로운 완전한 구원입니다(8;23). 마지막으로 ‘현재 구원’입니다. 이미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자(하나님 자녀)로서 미래의 완전한 구원을 소망하며 오늘의 구원을 현재의 삶에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이라크 반전평화팀의 인간방패로 전쟁터로 들어간 한국인 유은하양은 이슬람권 선교사로 헌신한 자매입니다. 그녀는 전쟁터로 떠나면서 가까운 믿음의 동지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가 이슬람 선교에 헌신한 한 사람으로서 미국에 의해 시작된 전쟁에 기독교인 중 누군가가 그곳에 가서 그들과 함께 죽어야 후에 누군가가 이슬람 선교를 다시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기독교 신앙은 당신에게 무엇입니까? 당신은 기독교 신앙으로 얻은 축복과 힘을 어디에 사용하고 있습니까? 이제 당신도 예수 십자가 정신에 복종해야 합니다. 두렵고 떨림으로써 오늘 구원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 기도:주여, 오늘 작은 한 사람에게도 깊은 관심을 갖게 하소서. 오늘 그를 위해 기도하고 정직과 진실,사랑의 마음으로 섬기게 하소서. 가난과 고통,분쟁과 전쟁이 있는 그곳에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그 일을 묵묵히 행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석년 목사(서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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