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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인생은 십자가 부터다 (눅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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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입니다. 십자가는 기독교의 상징이요,표시입니다. 십자가는 교회를,그리스도를,예수 복음을 의미합니다.
당신에게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이 십자가와 어떤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십자가로부터 우리 인생의 승패,생사가 갈라지는 것입니다. 킬고르라는 분은 아주 의미심장한 이런 말을 합니다. “흔히들 인생은 사십부터라고 하는데 그러나 인생은 사십부터가 아니다. 이십부터도 아니고 육십부터도 아니다. 인생은 십자가로부터다.”
예수 십자가, 이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그 의미, 정신, 능력이 예수께서 친히 십자가에서 달리셔서 말씀하신 7언(言)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를 가상칠언(架上七言)이라고 합니다.
십자가 제1언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처절한 고통을 받으면서 제일 먼저 흘러나온 단어는 “아버지여…”하는 단어였습니다. 예수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언제나 아버지였습니다. 당신 역시 언제,어디서나,어떠한 시험이나,폭풍우 속에도 결코 하나님과의 복된 관계를 놓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버지여…”라고 부를 때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평안과 만족함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인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고통의 절정,억울함의 절정의 순간에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죄인들을 위하여 용서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사실 누구든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누구도 평안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갈 수도 없고 영생을 얻을 수도 없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도 없습니다. 먼저 우리는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죄로부터 불안 두려움 열등감 교만 적대감 갈등 단절 정신이상 질병 절망 자살 등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예수께서는 십자가에서 제 일성으로 사죄의 기도를 드리신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예수께서는 사죄의 기도를 드리실 뿐 아니라 십자가에서 당신이 친히 속죄물이 되어서 우리 인류의 모든 죄를 감당하신 것입니다(사 53;5∼6,롬5;8).
당신은 죄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까? 모든 죄 사함을 받았습니까? 1945년 10월 히틀러 치하에서 고난당한 교회가 세속화됐던 신앙을 정비하면서 십자가 앞에서 참회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 유명한 ‘슈투트가르트 선언문’입니다. 첫째,더욱 용감하게 신앙고백하지 못한 죄를 자백합니다. 둘째,더 진실하게 기도하지 못한 죄를 자백합니다. 셋째,더 감사와 기쁨에 넘쳐 살지 못한 죄를 자백합니다. 넷째,더 뜨겁게 사랑하지 못한 죄를 회개합니다.
이제는 감히 십자가 밑에서 예수님처럼 죄지은 자를 위하여 사죄의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시옵소서….”“인생은 사십부터가 아니다. 이십부터도 아니고 육십부터도 아니다. 인생은 십자가로부터다.”

* 기도:십자가 앞에서 우리의 죄를 자백하게 하옵소서. 죄를 드러내놓고 죄인임을 고백하길 원합니다. 슈투트가르트 선언문처럼 구체적으로 자백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자유롭게 하시고 평안을 주시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석년 목사(서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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