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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감사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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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북 위원읍교회에 별명이 `감사노인'이라는 분이 있었다.

연세가 80이 넘은 과부인 이 할머니는 슬하에 자식이 없어 이리저리 구걸하며 하루하루 겨우 입에 풀칠하며 살다가 기독교인이 되어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 나이 70에 성경을 통해 한글을 깨치고 성경을 항상 손에서 놓지 않고 열심히 읽으며 전도와 기도에 힘썼다.

그리고 슬프든지 즐겁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항상 '하나님 은혜에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빠뜨리지 않았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은 그 노인을 가리켜 `감사노인'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이 감사노인은 성경 공부에 얼마나 열심인지 2,3백 리 떨어진 교회에서 사경회가 열려도 허리를 굽히고 그 먼 거리를 찾아가 공부하였다.

특히 노쇠한 몸을 이끌고 이웃집을 다니면서 방적을 도와 한 푼 두 푼 받은 것을 쓰지 않고 모아두었다가 매주일 1전이라도 꼭 헌금하고 조사 월급에는 수십 전을 정성스레 내기도 하였다.

이러한 헌금은 예수님께서 칭찬하신 과부의 헌금과도 같은 것으로 그 지역 모든 신자들에게 신앙 생활의 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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