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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탄절이 주는 교훈 (눅 0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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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이 주는 교훈(눅2:1-14)

12월달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의미가 매우 큰 달입니다. 12월달은 1년을 마지막으로 보내는 달이기 때문에 1년을 정리해야하는 달이고, 또한 우리들의 구세주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위하여 탄생하신 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2월달에 성탄절이 있음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곳은 어디입니까? 당연히 교회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백화점과 거리에 장식되어있는 X-Mas Tree와 구세군의 자선 냄비입니다. 참고로 구세군의 자선 냄비는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요? 샌프란시스코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구세군의 자선 냄비는 추수감사절 다음날부터 X-Mas 이브까지 약 한달 동안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되는데 이 모금은 샌프란시스코항구에서 조난 당한 선원들을 돕기 위해서 거리에 솥을 걸고 구호모금을 요청한데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매년 12월이 되면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냄비로 바뀌어져 오늘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미국의 루터란 아워 라디오 방송 Program에서 1996년 12월에 X-Mas 의 의미에 대한 여론조사가 있었습니다.

여론조사내용은 'X-Mas 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였습니다. 놀랍게도 44%가 Shopping 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리고 37%가 예수님의 탄생이라고 대답하였고, 나머지 19%가 Party 와 온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이라고 대답하였다고 합니다.

오늘날 성탄절의 본래 의미는 이렇게 퇴색해 버리고 전 세계가 즐기는 하나의 명절로 전락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경을 통해서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찾아보고 성탄절을 바르게 맞이하고, 성탄의 기쁜 소식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성탄절이 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무엇입니까? 백화점의 Sale입니까? 아니면 X-Mas Tree입니까? 아니면 구제입니까?

성탄절기가 되면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말구유에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입니다. 성탄절은 유대땅 베들레헴 말구유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의 생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왜 말구유에서 태어나셔야 했을까요? 성탄절기에 이것을 생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성경말씀대로 '이는 사관(여관)에 있을 곳이 없었기 때문에' 말구유에서 태어났다고 생각을 합니다. (7절) 그 한 구절만 가지고는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또 그렇게 설교도 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구유에서 태어나신 것은 여관이 만원 이였기 때문에 말구유로 가서 태어나신 것은 아닙니다.

1. 예수님께서 베들레헴 말구유에서 태어나시게 된 것은 태초부터 인간을 구원하시 기 위해서 예비하신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만약에 마리아 부부가 여관에 만원이 되어서 마구간으로 가시고 말구유에서 태어나시게 되었다면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초라한 분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창조주요 전능하신 분 이시요 또한 만 왕의 왕으로 믿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을 입고 이때에 오시는데 호텔하나 예비하지 않으시고 오시겠습니까?

성경에 보면 우리 하나님은 철저하게 예비하시는 하나님으로 나옵니다. 아브라함을 위해서 가나안 땅을 예비하셨고, 이삭을 위해서는 모리아 산에서 어린양을 예비하셨고, 또 예수님과 제자들의 최후만찬을 위하여서는 다락방과 어린 나귀를 예비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를 위해 좋은 것으로 예비하고 계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십니다. 믿으십니까?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예수님을 탄생시키기 위하여 로마의 황제 아구스도를 움직여서 호적령을 발동케 하시고 그리고 요셉과 마리아를 나사렛에서 베들레헴으로 여행을 떠나게 하십니다. 그런데 여관방 하나를 마련하지 못하셨겠습니까?

성경을 이렇게 해석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그 날밤 베들레헴의 여관방들을 만원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래야 예수님은 마구간에서 성경의 예언대로 태어나실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이와 같은 방법으로 예비하시는 하나님이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그러면 예수님은 만 왕의 왕으로 오시는데 왜 말구유에서 태어나셔야 했습니까?

12절을 보겠습니다.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고 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말구유에 태어나신 사건을 표적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표적이라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표적이란 어떤 사건을 통하여 우리에게 보여주시고자 하는 의미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신약성경에 나오는 예수님께서 첫 번째 행하신 기적은 가나의 혼인 잔치 집의 물이 포도주가 되는 기적 이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기적을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준 첫 번째 표적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 기적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물을 포도주로 만들 수 있으신 창조주이시며 또한 예수님을 믿으면 물이 포도주로 변화되듯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말구유에 태어나신 것도 표적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뜻이 있는 것입니까? 예수님의 겸손을 보여주시고, 또한 모든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음을 가르쳐주시는 것입니다.

만약에 예수님께서 왕궁에서 태어나시면 낮고 천한 백성들은 외면할 것입니다. 그러나 말구유에서 태어나셨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예수님보다 더 낮고 천하게 태어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낮고 천한 사람의 사정도 이해할 수가 있고, 그들과 친구가 될 수 있으며 또한 그들을 구원시킬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말구유에서 탄생하신 사건은 하나님의 깊고, 오묘하신 구원의 섭리이며,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인 것입니다.

3. 그러면 성탄절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배워야할 교훈은 무엇입니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예수님의 겸손을 배워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 인간들의 최대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마약이나 범죄, 환경문제 등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씀하는 인간의 최대문제는 죄입니다. 죄중에서 무슨 죄가 가장 큰 문제인지 아십니까? 교만이라는 죄입니다.

기독교의 성자로 일컬어지는 어거스틴은 말하기를 인간의 원죄는 교만 이였다고 말하였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왜 범죄 했습니까? 첫째는 불순종하였고, 또한 나도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는 유혹에 선악과를 따먹고 죄인이 된 것입니다.

이 사건은 인간이 얼마만큼 교만한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교만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반대로 가장 낮고 천한 베들레헴의 말구유간에서 탄생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탄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들은 예수님의 겸손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예수님처럼 겸손해져야 합니다. 우리가 겸손할 때 하나님은 은혜를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겸손한자의 기도를 들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시10:17)

그리고 교만한자는 대적하시며, 겸손한 자를 높여 주십니다. 예수님의 탄생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빌립보서2:6-7에 보면 그는 근본 하나님과 본체 시나 인간들이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오히려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어떻게 대우하셨다고 했습니까? 9절에서 11절을 보면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끓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고 했습니다.

두 번째로 성탄절을 맞이할 때마다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의 말구유에서 태어나신 것은 돈이 없어 호텔에 가지 못한 게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비천하고 가난한 사람들까지도 사랑하시며 그들을 구원하사 하나님의 아들, 딸로 삼으시고자 하시는 인간구원의 열심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구약성경 사9:6-7에 보면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께서 탄생하시기 전 600년전에 예수님에 대한 예언을 하였는데, 처녀에게서 한 아기가 나면 그가 어깨에 정사를 메고, 인간을 구원하시는데 만 군의 여호와의 열심히 이를 이루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대로 예수님은 오늘도 모든 인류가 죄악으로 멸망당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계속해서 자기 피 값으로 세우신 교회를 세우시고, 멀리는 선교사들을 보내시고, 가까이는 우리들을 보내고 계십니다.

또한 이일을 위해서 예수님은 하늘보좌를 버리시고 육신을 입으시고 베들레헴 말구유에 탄생하신 것입니다.

이제 12월,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달이 되었습니다. 이 기쁨의 성탄절기를 맞이하여 먼저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겸손을 배워 하나님이 예비하신 은혜를 받으시고, 또한 이 기쁨의 좋은 소식을 만나는 분들에게 전하시어서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우리 모두에게 평화가 임하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아멘
 (20050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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