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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해에는 새 주인을 모십니다. (눅 1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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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수님을 자기 인생의 새 주인으로 모시는 삭개오를 통해서 은혜받기를 원한다. 사회적인 지위로나 돈으로 본다면 삭개오는 아주 유력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는 로마 정부에 속한 세리장이었고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 식민지였다. 로마에 붙어서 동족의 피를 빠는 매국노가 바로 삭개오였으니 사람들은 그를 미워하고 멸시한 것이 당연하다고 하겠다. 이런 삭개오가 변화를 받아서 예수님을 인생의 새 주인으로 모셨다. 그 변화의 과정을 몇가지 살펴보자.

1. 그가 변화받게 된 첫 출발점은 작은 호기심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예수라는 분이 자기 동네인 여리고를 지나간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도 예수께서 병자들을 고쳐주고 수많은 이적을 행하셨다는 소식을 들었고, 따라서 예수를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삭개오의 이 작은 호기심이 결국은 사람들의 조롱을 무릎쓰고서 뽕나무 위에까지 올라가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삭개오로서는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예수님을 자기 집에 모시는 복]을 받게 되었다. 호기심이라는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키어 인생의 새 주인을 모시게 되는 역사가 일어났다. 언제나 하나님의 역사는 [시작은 미미하나 나중은 심히 창대케 되는 ]그러한 역사인 것을 믿으시기 바란다.
2. 삭개오의 변화는 그의 [열심]으로 진행되었다.
삭개오는 즉시 일어나 예수님이 지나가는 곳으로 뛰어갔을 것이다. 그러데 막상 도착해보니 예수님을 뵐 수 없는 가장 큰 방해 요소는 자기 키가 아주 작은 것이었다. 그러나 삭개오로서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반드시 예수님을 만나야겠다는 열심이 가득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주목하는 [뽕나무]위로 올라가는 [담대한 용기]를 보인 것이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 ]이처럼 열심을 내었다. 여러분! 새해에는 [영적인 용기와 열정]이 새로워져서 예수님을 새롭게 만나는 복된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모이기를 힘쓰는 열심, 말씀을 사모하는 열심으로 삭개오처럼 변화받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축원드린다.
3. 삭개오의 변화는 [예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급진전 되었다.
주님은 이런 삭개오의 열심을 알아차리시고 그를 부르셨다.'삭개오야 속해 내려오라 내가 오늘 밤 네 집에서 유숙할 것이니라'삭개오는 즉시 내려와서 기쁨으로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했다. 바로 이것이 [예수님의 은혜]인 것이다. 우리가 주님을 사모하는 열심이 아무리 크다고 해도 내게 오셔서 나와 함께 거하시려고 하는 주님의 열심이 더욱 큰 것을 알아야 한다. 삭개오로서는 얼마나 큰 영광이었겠는가? 여러분도 삭개오처럼 열심있는 자녀가 되어서 이런 주님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시기를 축원드린다.
4.드디어 삭개오는 그의 심령이 새 부대로 변화를 받게 되었고,새 술이신 예수님을주인으로 모셨다.
삭개오가 [예수님이라는 새 술]을 담기 위해서는 그의 심령이 새 부대로 변화받아야했다.그런데 삭개오는 이처럼 변화되었다.그 증거는 본문8절과9절에서 보여주는[삭개오의 결단]이다.누군가 말하기를 '진정한 회개'는 입으로 하는 회개가 아니라 그의 돈 지갑이 회개해야 진짜 회개한 것이라고 했는데 이처럼 삭개오는 회개하여
그의 심령이 새 부대가 되었고 새 술이신 예수님을 그의 새 주인으로 모시는 놀라운 은혜를 받은 것이다.사랑하는 여러분,여러분도 삭개오처럼 은혜를 받아서 돈이란 내 마음을 채워줄 수 없는 것임을 아시고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새롭게 모시는 은혜를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린다.

[맺음말]
새해, 세번째 주일을 맞이하였다. 과연 지금 내 속에 예수님께서 주인으로 계시는가?여전히 나의 마음은 정욕과 교만과 이기심으로 가득차서 내 뜻과 내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예수님을 새 주인으로 모실 때 참 만족과 참 기쁨이 있고 참 생명과 참 희망이 넘치게 될 것이다. 새해에는 나의 자랑거리가 새 주인으로 모신 예수님이 되게 하자! 삭개오처럼 새해 새 주인을 모시는 변화가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린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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