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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남편을 존경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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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한 정치가 디즈레일리는 독신으로 지내다가 35세가 되었을 때 15세나 연상인 어느 과부와 결혼했다. 하지만 이는 결혼 역사상 가장 행복한 결혼이요, 시적 감동을 주는 결혼이었다.

미모의 여인이었기 때문인가? 아니다. 그녀는 아름답지도 않았고, 재주도 없었고, 문학상으로나 역사상으로나 희랍이 먼저였는지 로마가 먼저였는지도 모를 정도였다. 의복, 음식, 생활에 관한 생각은 거의 빵점이었다.

그러나 결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만을 갖추고 있었다. 그것은 곧 사람을 다루는 기술과 존경심이었다. 그녀는 평소에 남편을 압도하려는 생각을 가져 본적이 없었다. 남편이 정치관계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시달리다가 기운이 쇠진하여 집으로 돌아오면 반가이 맞아주고 존경했다.

그리하여 연상의 아내인 자기와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알게 했다. 남편은 남편대로 하원에서 돌아와서는 밤늦도록 그 날 일어났던 일을 아내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남편의 사랑은 아내의 신임을 얻기에 충분했다. 이렇게 30년을 함께 살았다. 그리고 디즈레일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결혼생활 30년에 아내 때문에 마음 상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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