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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섭리와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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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할아버지가 외로이 혼자 살면서 개 한 마리를 길렀습니다. 혼자 사는 할아버지는 스모키라는 이름의 개를 아들과도 같이 또 딸과도 같이 길렀습니다. 그러다가 할아버지가 병이 나서 누워 버렸습니다.

할아버지는 병상에 누워서 이따금 개가 살고 있는 옆방의 문을 두들겨 주었습니다. 그러면 옆방의 스모키가 같은 문 저쪽에서 발로 버걱버걱 긁어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할아버지의 병세가 갑자기 악화되어서 의사가 오고 친척이 왔습니다.

할아버지는 병이 과해서 종일 스모키를 위해 옆문을 두드려 주지 못했습니다. 그랬더니 의사와 친척들이 듣는 가운데서 스모키가 문을 버걱버걱 긁었습니다. '무슨 소릴까?' 하고 모두들 놀랐습니다.

서로 얼굴을 쳐다보고 있을 그때에 할아버지가 간신히 말했습니다.

'저 소리는 내 개 스모키의 발소리입니다. 불쌍한 것이 내가 어떻게 되었는지도 모르고 저 방에서 나를 의지하고 살지요. 저 문을 누가 한 번 두들겨 주면 안심할 것입니다.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만 알면 스모키는 만족하니까요.'

그 말을 듣고 손님으로 왔던 친척이 문을 두들겨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스모키가 평안한 마음으로 조용해졌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사는 사람의 형편이 할아버지를 의지하고 살아가는 스모키와 비슷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우주의 운행을 우리가 알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계셔서 세상을 운영하시는 줄 압니다. 그 믿음으로써 우리는 만족하고 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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