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링컨과 케네디의 우연

첨부 1


미국 대통령이었던 링컨과 케네디의 우연의 일치를 보자. 링컨은 1860년에, 케네디는 1960년에 대통령에 각각 당선했다. 두 사람의 이름은 7개의 알파벳으로 되어 있는 점도 일치한다. 링컨 대통령의 비서는 케네디였고, 케네디 대통령의 비서는 링컨이었다.

링컨을 암살한 부스는 극장에서 총을 쏜 뒤 창고로 도망갔다. 반면 케네디를 죽인 오스왈드는 창고에서 저격한 후 극장으로 도망쳤다. 물론 어떤 우연의 일치는 그것이 일어날 확률이 매우 낮다.

그러나 사람들은 우연의 일치가 일어나기 힘든 일이라는 선입관에 사로잡혀 그것이 우연히 발생할 수도 있는 사건이라는 것을 망각한다. 더욱이 사람들은 우연의 일치에 매혹당하여 거기에 꼭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한다.

심지어 우연의 일치를 어떤 놀랍고 불가사의한 조화의 증거로 간주한다. 유명한 심리학자인 프로이드와 융은 '우연의 일치 같은 것은 없다'라고 단언했을 정도다. 그러나 아주 오래 전에 소크라테스가 이미 말했듯이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들도 가끔씩 일어나는 것이다.

우연의 일치는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이며 우리의 일상 속에서 매일 수많은 우연의 일치가 일어나고 있다. 사회가 복잡해짐에 따라 현대인들은 우연의 일치가 갖는 불가사의한 측면에 더 관심을 갖는다.

이 세상에는 우연의 일치로 생각할 만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그래서 인류의 시작을 우연한 화학적 작용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까지 생각한다. 링컨과 케네디의 암살에서도 보는 것처럼 우연한 것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우연으로 치부해 버린다면 인간은 사회에서의 책임감을 잃어버릴 것이다.

오히려 우연의 일치를 신비하게 생각하며 사이비 종교를 찾는 수많은 대중들은 바른 진리로 인도해야 한다. 우연의 일치를 하나님의 섭리로 이해시켜 삶을 진지하게 살도록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