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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뜻이라면 이루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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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를 졸업한 아도니람 저드슨(1788-1850)은 보스톤시에 있는 상류층 교회로부터 부목사로 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동료들은 그의 초빙됨을 부러워했으며, 가족들도 매우 기뻐했다. 그렇지만 정작 본인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아닙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저를 해외 선교에 쓰시려고 부르셨습니다. 제가 그곳에서도 주의 일을 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부분적인 순종밖에 되지 못합니다. 저는 전체적으로 순종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는 안일한 자리를 물리치고 철통같은 불교의 나라 미얀마 선교사로 떠났다. 그런데 그곳에서 그가 한 사람을 전도하여 세례를 베풀기까지 6년이라는 시간이 걸릴 정도였으니, 가히 그의 고통과 핍박을 짐작할만 하지 않은가!

게다가 때로는 옥살이를 하기도 하고 질병과 죽음의 고비를 넘기기도 했지만, 그의 일생에 걸친 거룩한 순종은 5만 명이라는 그리스도인을 미얀마 땅에 탄생시킬 수 있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순종하고자 하는 사람을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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