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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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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어머니가 각각 외아들이 있었다.

한 사람은 부유하였고 또 한 사람은 무척 가난하였다.
그런데 두 집의 외아들이 전염병에 걸려 거의 죽게 되자, 어머니들은 절망적인 슬픔에 사로잡혔다.

부유한 쪽의 어머니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맡기라는 목사의 말을 듣지 않고 '그가 죽어서는 안됩니다. 그는 죽지 않을 것입니다. 오, 하나님이여, 그가 죽도록 내버려두어서는 안됩니다.'라고 열렬히 중얼거리기를 계속하였다.

과부인 가난한 어머니는 그의 아들이 회복하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였으나 그의 뜻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으로 그것이 행하여지기를 바랐다.
부유한 쪽의 아들은 회복하였으나 가난한 편의 아들은 죽었다.

이 부유한 청년은 좋지 않은 친구와 휩쓸려 방탕한 생활로 그의 어머니를 괴롭혔다.
그리고 몇 년 후에는 살인공모로 교수형을 받았으며 끝끝내 그의 어머니를 부끄러움 속에서 살게 하였다.

슬픔과 고난을 겪으며 여생을 오직 하나님의 뜻을 찬미하며 살아온 불쌍한 과부는 조용히 행복하게 마치 아들을 본 것처럼 팔을 모으고 '오! 귀여운 아들아, 너는 이 늙고 불쌍한 어미를 천국에 데려가려고 나를 찾아 왔구나'라고 말하면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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