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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칼빈과 화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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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때 저술한 <기독교 강요>로 그 이름이 온 유럽에까지 알려진 존 칼빈이 어느 날 이탈리아에 잠깐 들렸던 적이 있다.
갔다가 곧 오려는데 전쟁이 나서 부득이 지금 스위스지방으로 돌아서 오려고 제네바에 들려 하루를 자게 되었다.

그때 제네바에서 종교개혁을 하던 윌리암 화렐이 그를 찾아와 함께 도울 것을 요청했다.
칼빈은 다른 계획된 일이 있는데도 여기에 있으라고 하니 허락할 리가 없었다.

계속되는 거절에 윌리암 화렐이 말했다.
'나 보기에는 당신이 여기에 잠깐 들린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장차 이것은 당신이 여기서 일하라고 하는 것이 분명한데,
만일 당신이 그냥 간다고 하면 하나님께서 당신을 저주할 것입니다.'

그날 저녁의 일로 그는 일생동안 제네바에 머물게 되어 많은 열매를 맺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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