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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어린이의 순종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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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는 순종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부모님의 말씀에 따라 그대로 순종하는 순수성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순결하고 정직하기 때문에 배운 대로 실천합니다.

병원에서 대수술을 받게 된 어느 소년이 수술대에 누워서 주먹을 움켜쥐고 땀을 흘리며 참아서 그 수술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담당한 의사가 너무 기특해서 '너 참 용감하구나.'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그 소년의 꽉 움켜쥔 손에는 조그만 쪽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 종이에는 '보이스카웃은 용감하다.'라는 글이 써 있었습니다. 이 소년은 보이스카웃이었고, 그 쪽지를 움켜쥐고 대수술을 용감하게 참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겸손과 신뢰와 순종의 태도를 배워야 하겠습니다. 그들의 순수하고 결백한 마음을 배울 때에 우리는 모두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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