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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주일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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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적은 나는 집사 직분을 맡고도 종종 주일을 범하여 하나님 앞에 죄송하고 목사님께 민망할 때가 많았다.

그런데 주일을 범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 친지와 친척들의 결혼식 때문이다. 남편과 시댁의 집안이 좀 번성한 편이라. 결혼 계절이 되면 거의 매주마다 결혼식 청첩이 오는데 주로 토요일이나 주일에 해당돼서 주일인 경우에 종종 예배시간에 빠지고 결혼식에 가곤 하였다.

언젠가 한번 목사님께서 이 문제를 가지고 설교하시면서 '친척집 결혼식 가기 때문에 주일을 범하는 사람은 예수 신랑과 결혼식을 올릴 자격이 없는 자이니 천국 갈 생각도 마시오!' 하는 설교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러면서 묘한 방법을 가르쳐 주시기를 '주일에 결혼식이 있을 경우 토요일 오후 나 저녁에 앞당겨 가서 축의금만 두둑하니 전달하고 오면 그만이다. 그게 오히려 더 효과적이다.' 라고 하셨다.

그 방법이 옳다고 생각되어 그 다음부터는 주일에 결혼식이 있을 경우에는 미리 토요일에 혼인집에 가서 정중히 인사하고 축의금을 전달하게 되니 마음이 편하고 주일성수를 잘하게 되었다.

주의 종들의 충고와 권면을 그대로 순종하고 실천하면 축복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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