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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웰빙 (눅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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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Well Being)(눅 2:52)

고린도후서 5장 17절 말씀을 보면 ‘누구든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했습니다. 영어성경에서 새로운 피조물을 New Being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요즈음 들어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단어가 ’웰빙‘이라는 말입니다. TV에서 라디오에서 신문이나 매스컴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웰빙‘이란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1. 웰빙(Well Being)이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의한 웰빙의 정의를 보면 “건강은 단지 병약함이나 질병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건강하여 행복한 상태”를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단순히 병이 없는 것만 아니라 건강하게 잘 살아가는 것이 웰빙이란 것입니다. 육체적으로도 건강해야 하며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하며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웰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웰빙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물질적인 가치나 명예를 얻기 위해 달려가는 삶보다는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삶을 행복의 척도로 삼는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일주일 내내 일하면서 살았으나 최근에는 주 5일제 근무로 더욱 높은 수준의 삶의 질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웰빙(Well Being)의 방법으로 겉치레보다는 내실을 중요시 여기며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신체적으로 건강하기 위하여 시간이나 물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웰빙하기 위하여 자연식품을 찾으며 기(氣)운동을 하고 참선으로 정신을 통일시키며 슬로우푸드(Slowfood)를 먹습니다. 슬로우푸드는 패스트푸드(Fastfood)의 반대말로 패스트푸드의 대표적인 음식이 컵라면입니다. 모든 요리가 다 되어있어서 뜨거운 물만 부으면 한 끼 식사가 되는 시간절약형 요리지만 이런 것들이 최근 암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요즘은 건강하게 살려고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자연식품을 사다가 먹고 농약을 치지 않은 식품의 재료를 사서 직접 천천히 요리를 해 먹습니다. 이러한 웰빙을 한마디로 종합하면 “잘 먹고 건강하게 잘사는 것”입니다.
2. 성경적인 웰빙
단순하게 잘 먹고 건강하게 잘사는 것이 웰빙이라면 인간이나 동물이나 차이가 없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웰빙을 가장 잘 나타내 주고 있는 것이 예수님의 성장 모습입니다. 본문에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지혜가 자라며”라는 말로서 이것은 정신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말합니다. 둘째는 “키가 자라며”라는 말로서 이것은 육체적 건강한 성장을 말합니다. 셋째는 “하나님 앞에 사랑스러워 가신다”는 말라고 이것은 영적인 건강한 성장을 말합니다. 넷째는 “사람에게 사랑스러워가시더라”라는 말로서 이것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적 성장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가려면 육체적으로도 건강해야 하며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야 하며 관계적으로도 건강해야 하며 영적으로도 건강해야 합니다. 이것을 “전인적인 건강”이라고 말하며 인간이 추구해야 하는 방향성을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것이 웰빙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웰빙의 의미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로 ‘쏘죠(sozo)’와 ‘샬롬(shalom)’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① 쏘죠(sozo)라는 말은 ‘구원하다, 온전케 하다. 병이 회복되다, 완전하게 되다’는 뜻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가장 잘 나타내 주고 있는 것이 마태복음 9장 21-22절입니다.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은 12년을 혈루증으로 고통당하던 여인입니다. 이 여인은 여러 가지 약도 사용해 보았고 병원도 찾았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제 최후로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낫겠다고 생각하고 만졌더니 나았습니다. 병이 나은 것은 육체적인 건강(구원)입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을 일으켜 세우시고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말씀했습니다. 이것은 영적인 구원을 말합니다. 동시에 사회의 한 일원으로 다시 모든 사람과의 관계도 회복되었습니다. 따라서 성경에서 말하는 쏘&52012;(구원이라는 단어)는 육체적(Physical), 정신적(Mental), 사회적(Social)으로 건강하며 영적(Spirit)으로 건강한 전인적인 구원을 말하는 것으로 곧 웰빙과 같은 말입니다. ② 샬롬(shalom)은 평강이란 말로서 웰빙의 또 다른 말입니다. 민수기 6장 24-26절을 보면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평강을 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은 단순히 아무 전쟁 없이 평화한 것만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에는 근심이 없는 것이 샬롬이며, 육체에는 질병이 없이 건강한 것이 샬롬입니다. 이와 같이 샬롬은 총체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평강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처럼 웰빙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기에 샬롬은 웰빙을 나타내는 성경의 또 다른 단어입니다. 히브리서 12장 14절에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화평은 사람과의 관계를 말한다면 거룩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합니다. 화평하지 않으면 거룩해 질 수 없습니다. 이 두 가지가 다 있어야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3. 바울이 말하는 웰빙(살전 5:23)
바울은 사람의 모든 영역에서 건강한 것이 웰빙이라고 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에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고 했습니다. 영과 혼과 몸입니다. 즉 육체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과 영적인 부분이 모두 다 건강해야 합니다. 이것이 웰빙입니다. 교회는 세상에서 상처 받은 영혼들을 회복시켜주는 곳입니다. 또 상처가 회복된 영혼들을 온전하게 지켜 주고 돌보아 주는 곳입니다.
4. 웰빙과 건강
건강이 무엇입니까? 건강이란 온전함과 조화와 균형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많은 병균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들이 아침에 세수하고 손을 씻고 왔어도 손바닥에는 수천마리의 대장균이 묻어 있습니다. 그러나 병균은 질병의 매개체일 뿐 그 자체가 병은 아닙니다. 대장균이 있지만 내가 건강의 균형을 지니고 있는 동안은 병균은 내 몸 안에 들어와도 내가 병균을 이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온전함의 균형이 깨어질 때 질병으로부터 공격을 당하고 아프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건강은 전인적인 삶으로 정신적, 육체적, 영적, 관계적 균형을 이루고 사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깨지거나, 영적인 문제가 생겨도 건강하지 못하며 행복하지 못하게 됩니다. 성경에서 실례를 찾아보면 영적인 면이 잘못되면 나머지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을 봅니다. 다윗의 경우를 보면 시편 32편 1-4절에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같이 되었나이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우리야의 아내를 범하여 간음하여 영적으로 병이 들었더니 육체도 쇠약해지고 여름 가뭄에 마름같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폴. 틸리히는 “모든 질병의 근본에는 영적인 병이 있는데 영적인 면이 치료되지 않으면 병이 치료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5.웰빙을 누리는 방법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잘 살 수 있습니까?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①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최선의 치유 첫 단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모든 것의 첫 단계입니다. ② 다른 사람과의 관계 회복입니다. 시어머니와 갈등이 있는데 마음에 평안할 수 없고 마음에 평안하지 않는데 웰빙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위로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고 아래로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웰빙입니다. ③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사람의 정신적인 면(마음)에 원망이나 복수이나 분 내는 것이나 질투나 감사하지 않는 마음이 있는 동안은 이것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주어 질병을 가져오게 되고 대인관계에 부조화를 주게 됩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5장의 베데스다 연못가의 38년된 병자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상태를 자신은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입니다. 자기가 자신을 나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 예수님의 실제적인 도움을 포기하지는 않았는가를 보신 것입니다. 또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있는가를 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육체에 강한 영향을 끼치는 것을 아셨기에 그렇게 물으셨습니다. 전인적 건강(웰빙)의 하나님의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공부하고 신앙서적을 읽으면서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기도하며 사는 것입니다. 또 과거의 사건 속에 아픈 기억과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임재를 통해 미움과 과거의 상처에서 해방되어야 웰빙 할 수 있습니다. 용서는 그 사람을 위해서도 해야 하지만 나 자신의 웰빙을 위해서도 용서해야 합니다. 에스겔 36장 26절에는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관계가 무너지면 육체적인 병이 옵니다. 어떤 사람 때문에 내 마음에 상처 받고 멍이 들고 한이 맺히면 같이 산다는 것이 힘들어지고 치욕스럽게 되며 이것은 본인의 정신적인 면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관계가 건강한 나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름다운 관계를 맺고 살면서 육신적으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건강하게 웰빙하면서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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