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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자고새의 반쪽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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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광야에는 메추라기와 비슷한 자고새가 살고 있다. 자고새는 알에서 갓 깨어난 다른 새의 새끼를 품에 안고 키운다. 이 새는 모습이 조금씩 다른 새끼들을 거느리고 다니며 자신의 세력을 한껏 뽐낸다.자고새는 알에서 깨어난 새끼들을 보면 그것이 자신의 새끼인지 아니면 다른 새의 새끼인지를 구별하지 못한다.
생김새가 비슷한 것은 모두 자신의 새끼일 것이라는 반쪽의 확신에 따라 행동한다. 그러나 새끼들은 자라면서 점점 어미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그리고 어미의 품을 떠나 다른 곳으로 훨훨 날아가 버린다. 절반의 확신이 자고새 어미에게 절망과 공허를 가져다준다.
완전히 가라앉은 배는 다른 배의 항해를 방해하지 않는다. 그러나 반쯤 가라앉은 배는 다른 선박의 항로를 가로막는다. 물이 반쯤 든 독은 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독보다 운반하기가 훨씬 어렵다.
반쪽의 진리는 무지보다 위험하다. 하나님을 반쪽만 믿는 것은 차라리 불신앙보다 비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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