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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투기의 성경적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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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의 역사는 천사가 타락한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는 마음을 품고 하나님의 보좌에 도장을 했다가 하늘에서 쫓겨나 마귀가 된 루시퍼. 그 마귀에게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다'는 마귀의 속삭임을 듣고 주님의 명령에 도전장을 냈던 아담과 하와. 최초의 살인자 가인, 형제를 산 채로 말려 죽이려 하다가 결국 노예상인에게 형제를 팔아먹은 요셉의 형들. 자신의 사위의 인기가 높아지자 칼을 갈고 사위의 뒤를 쫓아 그의 목숨을 제거하는 일에 평생을 걸았던 사울 왕. 높은 권력을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보잘 것 없는 한 유대인의 존재를 못내 못마땅해 여기고 그 마음에 평정을 잃어 분노로 길길이 날뛰던 제 2인자 하만. 오랜 방황끝에 돌아 온 아들을 끌어 안고 잔치를 벌리는 아버지 때문에 속이 뒤집혀 집에 돌아오기를 거절하고 문 밖에서 증오와 원망의 시위를 벌이던 탕자의 형.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며 예수의 인기와 그의 능력을 시기하고 날뛰던 유대인들, 그들은 모두 투기의 마음을 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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