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편싸움

편싸움은 그만 두도록 하자.

국회에서도 편싸움을 하게 되면 여론이 나쁘게 형성된다. 신뢰심이 땅에 떨어지고 불신 풍조가 만연되어 다음 의제에 기대를 하지 않는 낙심죄를 짓게 된다. 남쪽편, 북쪽편, 정의편, 개혁편, 합동편, 통합편, 지방편, 서울편이 너무 많다.

따져보면 모두 같은 목적이 있을 것이다. 잘해 보자는 것... 그렇지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편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우리의 편에 모시고 있으면 승리는 틀림없다 그런데 한 교회가 같은 문제로 편싸움을 하여 한쪽 편의 방법으로 이겼다면 한쪽 편의 하나님은 죽은 하나님이 된다.

늘 편싸움을 하다보면 가정에서도 아내와 남편의 싸움도 잦게 된다. 그 싸움을 본 아이들이 성장하여 곧 학교와 직장, 사회에서 편싸움을 벌이는 것이 아닌지... 사뭇 의심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