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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실수는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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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시절 디즈니월드 구경 차 올란도에 갔을 때의 일이다.
절약을 위해 두 사람용 모텔 방에서 매니저 몰래 네 사람이 잤었다. 둘이서 방을 정하고, 한참 후에 두 사람이 우리를 찾아온 것처럼 촌극을 꾸몄었다.
모텔 손님들이 다 잠들기를 기다려 오밤중에 화장실에서 전기밥솥으로 밥과 불고기까지 구워 먹었는데,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매니저가 전화를 했을 때 우린 얼마나 겁을 먹었던가?
그나저나 이튿날 아침밥까지 그렇게 해먹고 넷이서 모텔을 나설 때, 멕시코인인 매니저의 얄궂은 미소를 받으며 '헤이 미스터, 우린 학생이오. 일본 한번 오시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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