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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로베르토 회장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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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에 가까운 세계적인 음료인 코가콜라의 독특한 맛은 원료 배합의 비밀에 있다고 한다. 1985년에 새로 부임한 로베르토 골제타 회장이 100년 동안 지녀온 이 콜라의 맛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의욕에 찬 신개발품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고 그 일을 추진했다.
전국을 돌며 시음(試飮)회도 갖고 홍보도 많이 했다. 그러나 그 신제품이 출시된 후의 판매고는 나날이 줄어들었다. 결국은 로베르토 회장은 두 손을 들었다. 그래서 다시 종전의 콜라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미국사람들은 코카콜라를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자랑스러운 유산의 일부라고 여기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또한 회장자신이 새 회장으로 취임해서 무언가를 보여주고자 하는 마음과 더불어 자신의 이름을 내기 위한 발상 때문이었다고 한다.
코카콜라의 새 회장은 자신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맛의 콜라를 출시했었지만 결국 실패했다. 미국인들은 100년 전통의 코카콜라의 맛을 자랑스런 민족적 유산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변화된 새 맛의 코카콜라를 외면했던 것이다.
결국 새 회장의 계획은 모두 무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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