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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착각으로 인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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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사의 영업사원인 H군은 어느 날 거래처로부터 '타코벤드'라는 특수형 파이프 주문을 받았다. 이 타코벤드 파이프는 긴 배관 사이에 넣어 늘이거나 줄이거나 하여 배관의 균열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거래처에서 주문한 8인치 타코벤트는 상당히 큰 것이었다.
H군은 주문 내용을 '8인치 타코벤드 11개'라고 들었기 때문에 그대로 공급했다. 11개라면 4톤 트럭에 가득 차는 물량이다. 그러나 이 물품이 현장에 도착하자 깜짝 놀라는 것이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타코벤드 1개와 11개의 착오였다. 거래처에서는 1개로 주문했는데 H군은 이것을 11개로 들었다. H군은 주문 받을 당시에도 분명히 11개라고 복창했던 것이다.
현장을 놀라게 한 11개의 타코벤드는 어떻게 되었을까? 단 1개만이 현장에 남겨지고 나머지 10개는 되돌아와 곧바로 재고품 창고에 쌓여졌다. 참고로 이 타코벤드의 가격은 1개에 18만 엔. 이번의 실패로 얻음 뼈아픈 교훈은 H군의 가슴에 깊이 새겨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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