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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실수했을 때 만나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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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캘리포니아 대학의 축구 선수인 로이 리글즈는 장미 컵 역사에 남을 만한 일을 했다. 전반전이 중반에 접어들었을 때 그는 상대편 조오지아 공대가 놓친 공을 가로채서 고울을 향해 갔는데 방향이 틀렸다. 그때 로이의 동료 선수인 베니 좀이 그를 뒤쫓았다. 리글즈가 상대편을 위해 득점을 하기 바로 전에 베니는 리글즈를 쓰러뜨렸다. 조오지아 공대는 고울 라인 지점에서 찬 공을 빼앗아 2점을 얻어냈다. 전반전이 끝나고 탈의실에 들어간 리글즈는 구석에 주저앉아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주체할 수 없는 울음을 터뜨렸다. 프라이스 코치는 침묵을 지키며 후반전을 위한 격려의 말도 하지 않았다. 선수들이 후반전에 나갈 채비를 할 때 그는 단지 “전반전을 뛴 선수 전원이 후반전에도 뛴다”라고 말했다. 프라이스 코치는 로이의 어깨에 손을 얹고 말했다. “로이, 일어나서 가라. 경기는 반밖에 끝나지 않았다.” 그렇게 로이 리글즈는 다시 경기를 하러 나갔고 후에 조오지아 공대 선수들이 말하기를 그는 그때까지 그들이 본 어느 선수보다도 열심히 뛰었다고 한다. 제이 하돈 로빈슨 박사는 「캠퍼스 생활」이란 잡지에서 이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이 이야기를 생각할 때면 나는 ‘대단한 코치이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나서 내가 살아오면서 저지른 모든 큰 실수와 항상 기꺼이 나를 용서하시고 다시 해볼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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