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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까마귀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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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큰 독수리가 먼 산에서 날아왔다. 큰 독수리는 목장에 내려서 작은 양을 한 마리 잡아 가지고 날아갔다. 이것을 본 까마귀는 큰 독수리의 날쌘 동작과 힘센 몸집에 은근히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 '나도 한 번 해 보아야겠다'하고 생각한 까마귀는 곧 목장으로 날아갔다. 까마귀는 작은 양들이 놀고 있는 곳으로 가서 그중 가장 작은 양의 등에 내려 그 양을 잡아 올리려 했다. 그러나 잡아 올릴 수가 없었다. 하는 수 없이 단념하고 그저 홀몸으로 날아가려 했으나, 발톱이 양의 털에 휘어 감겨서 빠지지를 않았다. 까마귀는 갑자기 겁이 나서 빨리 도망치려고 날개를 야단스럽게 흔들었다. 이것을 본 양들이 달려와서 까마귀를 발로 밝아 죽여버렸다. 이 이야기는 이솝의 우화에 나오는 것인데, 요는 자기의 힘을 알지 못하는 까마귀의 비극에서 자기를 정직하게 보는 힘을 기를 필요를 절실히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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