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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멘 (계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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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이 “할렐루야” “성령 충만” “아멘”이란 단어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아멘에 대하여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아멘(Amen)이란 말은 세 가지 뜻이 있습니다. 첫째는 아멘이란 ‘진실로’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또 ‘거짓이 없습니다.’하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둘째는 ‘동의 합니다’ 혹은 ‘믿습니다.’라는 뜻입니다. 장로님이 대표 기도를 하셨지만 나도 그 기도의 내용에 동의합니다. “목사님이 기도하신 내용대로 될 줄로 믿습니다.”하는 뜻입니다. 셋째는 아멘이란 “속히 이루어 주옵소서.”라는 뜻입니다. 기도한 내용대로 속히 응답해 주옵소서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기도한 다음에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우리가 아멘 할 때 아멘은 하나님과 나를 연결시켜 주는 도구가 됩니다.

1. 아멘(Amen)의 신앙
기독교의 신앙은 아멘의 신앙입니다. 기독교의 영성은 아멘의 영성이며 기독교인의 삶도 아멘의 삶입니다. 왜냐하면 그 이유는 하나님이 '아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아멘의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사야서 65장 16절을 보면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할 것이요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리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여기서 “진리의 하나님”이라는 말은 “아멘의 하나님”이란 뜻입니다. 아멘의 첫 번째 의미가 “진실로”라는 뜻이라고 했는데 진리의 하나님이 바로 아멘의 하나님이십니다.
신자도 아멘의 신자이어야 하며, 목사도 아멘의 목사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함부로 하는 아멘이라고 외치는 아멘은 공허한 아멘입니다. 또 목회자들이 신자들을 조종하기 위해 사용하는 아멘도 깊이 반성되어야 합니다. 오히려 우리의 아멘은 적극적인 아멘이어야 하며, 또 우리의 아멘은 성숙한 아멘의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잘 아는 성도 한분이 계십니다. 이 분은 설교 때에도 언제나 큰소리로 아멘이라고 합니다. 또 어떤 일이든지 일을 시켜도 아멘이라고 합니다. 또 봉사 생활에도 아멘하고 순종합니다. 우리의 아멘은 입술의 아멘이 되어야 하며 우리의 아멘은 삶의 아멘이 되어야 합니다.

2. 아브라함의 아멘 신앙
아브라함의 신앙은 언제나 아멘으로 순종하는 신앙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어느 날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밖으로 그들을 이끌어 하늘을 바라보게 하신 다음에 자녀를 주시겠다고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창세기 15장 5절에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이 말씀을 아멘(Amen)으로 받았습니다. 창세기 15장 6절을 보면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라고 말씀했는데 이것이 바로 아브라함의 아멘의 신앙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불가능이 없는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믿었습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날 때에 무엇으로 화답을 해야 합니까? 구약성경 욥기 42장 2절에 “주께서는 무소 불능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며 못 이루실 것이 없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사야14장 27절을 보면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고 했습니다.
에례미야 32장 17절에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능과 드신 팔로 천지를 지으셨사오니 주에게는 능치 못한 일이 없으시니이다”라고 말씀했습니다. 또 마태복음 19장 26절에는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불가능이 있어도 하나님은 불가능이 없습니다. 마가복음 9장 23절에는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약속한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민수기 23장 19절에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한번 말씀하시고 약속하시면 그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15장 29절에는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치 않으심이니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역대하 19장 7절에는 “그런즉 너희는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삼가 행하라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불의함도 없으시고 편벽됨도 없으시고 뇌물을 받으심도 없으시니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불가능이 없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약속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이사야 14장 24절에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하늘의 별들을 보여 주시고 아들을 약속하실 때에 아멘으로 신앙고백했습니다. 로마서 4장 3절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 바 되었느니라”고 했습니다. 로마서 10장 9-10절에는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했습니다.
입술로만 아멘은 응답이 없는 아멘입니다. 성경은 믿음이 없이 다만 입술로 아멘하는 신앙을 이렇게 경계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7장 21절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입술로만 아멘입니까 아니면 믿음으로 아멘입니까? 하나님을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믿습니까? 아니면 이론적으로만 믿는 이론적인 유신론자입니까? 예배는 많은데 헛된 제사(예배)만 드리는 예배는 아닙니까? 이러한 사람은 성전의 마당만 밟을 뿐(사 1:12)입니다.

3. 복 주시는 진리(아멘)의 하나님
이사야 65장 16절에는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할 것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복을 주시는 분이 진리의 하나님이시기에 진리의 하나님께 복을 구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복이란 단어는 바라크라는 말입니다. 복은 진실하시고 거짓이 없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도 아멘이신 예수님이십니다. 요한계시록 3장 14절에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오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이 아멘이시기에 우리의 신앙도 아멘이 되어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1장 20절에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입술의 아멘이 아니라 아멘이라고 고백하는 순간 신뢰와 순종과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4. 재림의 소망의 아멘
아멘이신 예수님(계3:14)이 재림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성경에는 예수님의 재림을 314번이나 약속을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22장 20절에는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아멘으로 영접하는 자가 주님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아멘의 신앙을 가진 사람은 주님 오실 때 까지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3장 13절에 “주의 재림 때까지 영과 혼과 몸이 흠 없게 보전되어야”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아멘의 삶입니다. 육체도 깨끗하고 영혼도 깨끗하게 보전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거룩한 삶이며 성결한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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