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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명을 찾으라 (행 2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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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을 찾으라(행 22:6-11)

사람의 생애를 선으로 그린다면 곡선을 그릴 수 있는데 이것을 인생 곡선이라 합니다. 앞의 올라가는 부분을 인생의 전반전(First Half)이라고 할 수 있고, 반전되는 부분을 인생의 작전타임이라고 본다면, 뒤의 내려가는 부분을 인생의 후반전(Second half)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자의 나이는 37세이면 벌써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에 들어간 것이고, 여자는 40세가 인생의 반환점입니다. 인생의 전반전은 성공추구를 위해서 산다면, 인생의 후반전은 의미추구로 살아야 합니다.
의미추구의 인생이란 소명 따라 사는 것이고 사명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여기서 소명이란 하나님의 부르심 즉 calling을 의미하고, 사명이란 하나님이 하라고 보내신 그 일 즉mission을 말합니다. 여기서 사명을 말할 때 잊을 수 없는 것이 하나있습니다. 학창 시절에 외웠던 국민교육헌장입니다.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고 시작됩니다. 그 당시에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든지 우리 민족이 잘사는 것이 소망이었습니다. 그래서 불렀던 노래가 “새마을 운동 노래”나, “잘 살아보세”라는 노래였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열심히 일하고 땀을 흘려 공장에 나가서 일한 것도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 때문이었습니다.

1. 바울의 소명과 사명
사도바울의 사명을 보십시오. 본문 6-7절에 “가는데 다메섹에 가까 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서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취매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가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하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10절에 사울은 땅에 고꾸라져 “주여 내가 가로되 주여 무엇을 하리이까”하고 자신의 사명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이때에 하나님이 주신 바울의 사명은 사도행전 9장 15절에 “너는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는 사명이었습니다. 바울의 사명은 주 예수께 받은 은혜의 복음을 증거 하기 위하여 부름을 받고 이방인을 위한 사도가 되어 가는 곳마다 복음을 증거 하는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이 일을 위하여 매를 맞아도 복음을 증거하고 옥에 갇혀도 복음을 전하며 살았습니다. 사명을 찾은 사람은 이와 같은 모습을 가져야 합니다.
부르심(소명)과 할일(사명)은 다릅니다. 우리는 몇 년 전에 ‘실미도’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한국 사회에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지나갔습니다. 여기서 684부대의 특공대원으로 부름을 받은 것은 소명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김일성의 목을 따는 것인데 이것이 그들에게 주어진 사명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에도 나만의 독특한 일을 맡기시기 위해서 부르신 것입니다. 우리는 소명을 깨닫고 사명을 찾아 남은 여생동안 사명을 따라서 살아야 합니다.
사명이나 소명을 깨닫기 위해서 가장 좋은 책이 있습니다. 그것은「하나님이 만드신 참 좋은 나」라는 예수전도단 출판부에서 나온 책입니다. 이 책은 정체성을 깨닫게 해주고 자기를 발견한 후 사명을 찾게 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하여 영적 리더십과, 영적 파트너십을 발견하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부르십니까? ① 말씀으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② 사건이나 사고로(병, 교통사고)우리를 부르십니다. ③ 훈련 중에 인지하게 됩니다. 제자훈련이나 기타 교회의 여러 가지 훈련을 받다가 소명과 사명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교회의 제자훈련을 통해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선교사로, 신학교로 다시 가게 되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은 훈련을 통해서도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의 해야 할 사명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④ 사역을 위임 받을 때입니다. 목사님이 여러분들에게 성가대나 교회학교 교사나 구역의 책임을 맡아 달라고 위임할 때 바로 이때가 하나님이 여러분을 부르시는 때입니다. ⑤ 작은 일에 순종할 때입니다. 예를 들어 부목사로 충성을 다하고 최선을 다할 때 다른 교회의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작은 일에 충성해야 하나님은 또 다시 큰일을 위해 부르시고 사명을 맡기십니다.

2. 하나님은 언제 부르십니까?
사도바울은 다메섹으로 가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바울은 길리기아 다소에서 태어나 가말리엘 문하에서 율법을 공부하고 자랐습니다. 그는 율법을 철저히 지키고 옹호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인 줄 알았습니다.
사무엘을 잠을 자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사무엘은 어려서부터 성전에서 자랐습니다. 하나님의 성전 법궤 옆에서 잠을 자려고 하는데 하나님이 그를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아 사무엘아” 하나님이 부르시는 음성을 세 번이나 들었습니다. 모세는 가시 떨기나무 곁에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불꽃은 타오르지만 나무는 타지 않는 광경을 보고 있다가 모세야 모세야 네가 선 땅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모두 다 부르시는 모습은 달라도 부름 받은 자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 일에 성실한 자였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성실한 자를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 권의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일상, 하나님의 신비」라는 IVP 출판사에서 나온 책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일상(日常)을 최상(最上)으로 만들어 가는 사람이 인생을 성공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일상생활을 아무렇게나 살아가는 사람이 어떻게 최고의 인생을 만들 수 있겠습니까? 사람들은 교회에 가는 것이나, 성경을 읽는 것이나, 기도하는 일은 거룩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나 직장에 출근하는 일이나, 직장에 나가서 일하는 것, 휴가나 연휴에 여가 즐기기는 속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서 살수 있습니다. 저자는 일상(日常)을 거룩하게 살아야 하며, 신비하게 살아야 하며, 경이롭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일상생활을 최선으로 만듭시다. 승리자는 환경을 탓하지 않는다는 책이 있습니다. 어떤 여건들이 주어진다 해도 최선을 다하는 삶이 기적은 만드는 삶입니다. 우리의 일상이 주님을 위한 헌신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3. 사명자의 자기점검
사명자는 자기를 점검해야 합니다. 사명자는 네 가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① 태도와 습관을 점검하십시오. 태도를 바꾸면 성공이 보인다는 책이 있습니다. 평소에 어떤 태도와 습관을 가지고 사는지 자신을 점검하십시오. 성공하는 사람은 기술이 25%, 경영이 25%, 인격이 50%라고 합니다. 인격은 태도의 완성치 이기에 결국 성공은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②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특히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배우고, 기술을 갖추고, 재능을 최대화 하고, 자존감을 높여야 합니다. 무엇보다 영적인 능력을 높이십시오. ③ 영적인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즉 본질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피터 드러크라는 사람은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고 성공하는 사람의 일곱가지 습관이란 책을 쓴 스티븐 코비는 선택과 집중할줄 알아야 성공한다고 했습니다. ④ 자기 다스리기입니다. 5가지 자기관리를 해야 합니다. 시간을 관리해야 합니다. 물질을 관리해야 합니다. 인맥을 관리해야 합니다. 지식을 관리이며,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관리해야 합니다.

4. 자신만의 사명의 길을 가십시오
백과사전에서 사명(mission)의 정의는 “구체적인 과업, 군사적 임무, 책임영역, 공군작전, 의무과업”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자신만의 사명의 길을 가려면 성공한 사람의 비전 선언문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위대한 인물들은 모두 사명을 찾아서 사명을 위해 산 사람입니다. 링컨은 남북 분단을 막는 일이 사명인줄 알고 그 일을 위해 일생을 바쳤습니다. 아프리카에 만델라 대통령은 흑인들의 평화와 자유와 인권이 자신의 사명인줄 알고 그것을 위해 살았습니다. 잔다르크는 조국을 건지는 일L 자신의 사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가난한자를 돌보는 일이 자신의 사명인줄 알았습니다. 느헤미야는 무너진 예루살렘을 재건하는 일이 자신의 사명인줄 알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구체적인 사명은 무엇입니까?
사명에 대한 그릇된 인식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자신의 역할, 할 일이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잘못 된 것입니다. 얼마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을 보십시오. 율법주의자가 변하여 복음전하는 자로 바뀌지 않았습니까? 잠재된 사명감도 있습니다. 그것을 찾으십시오.
사명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큰 그림을 그리고, 그 속에 자기를 묘사하여 그것을 언어로 표시해 보십시오.
바울은 사명자의 길을 갔습니다. 24절을 보면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했습니다. 바울 같은 사명의 길을 걷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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