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의롭게 되는 길 (롬 03:19-26)

바울사도는 롬3:9∼18/ 그리스도가 없는 세상은 소망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은 모두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들 모두 다 죄인입니다. 그리고 이 죄책에서 벗어날 방도가 없습니다. 이런 죄인에게 본문 말씀은 의롭게 되는 길을 제시합니다. 유대인들이 생각한 율법으로 의로와 질 수가 없고 오직 그리스도의 믿는 믿음으로 의로와 진다는 것입니다.
의의 척도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의는 어떤 행동이나 관념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말합니다.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괴합니다. 믿음의 의는 하나님의 관계를 새롭게 하십니다.

1. 유대인들이 말하는 의의 길은 행함입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행함으로 의로와 진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십일조를 드리고 주일을 성수하고 세상에서 선한 일을 행함으로 의로와 질 수 있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그래서 금욕적인 생활과 권선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입니다. 진실하게 살아라 깨끗하게 살아라 선하게 살아라고 합니다. 그리고 양심대로 살아라 이웃과 화목하게 살아라 고 합니다. 이런 것으로 하나님과 화평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롬3:20/ 율법의 방법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선한 사람 착한 사람이 되는 길이 살길이 아닙니다. 믿음의 길이 생명의 길입니다.

1) 율법은 의롭게 하기보다는 자기의 모습을 깨닫게 하여 줍니다.
①하나님의 기준을 보여 줍니다(법전입니다).
②나를 보여줍니다(거울과 같습니다).
③그리고 정죄를 합니다(검사와 같습니다).
④율법은 인간의 무능력을 보여줍니다.
⑤율법은 양면성을 띄게 합니다.
죄인과 이방인에게 순경이나 검사, 판사로 찾아옵니다. 구원 얻은 믿음의 성도에게는 삶의 지표가 됩니다. 믿음이 없는 자에게는 독이 되고 믿음을 지닌 자에게 보약이 됩니다.

2. 의롭게 되는 길
의롭게 되는 길은 외길입니다. 다른 길이 없습니다. 종교학자들중 일부 잘못된 선생들은 의롭게 되어서 천국 가는 길을 여러 길이 있는 것 같이 소개를 합니다.
1)하나님의 은혜입니다(롬3:24). 법정에 가보면 변호사와 검사가 법을 가지고 죄증을 가지고 논쟁을 벌립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판사님이 유죄나 무죄를 판결 짓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정죄와 은혜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불신자에게는 정죄로 신자에게는 은혜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2)그리스도안에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칭의 하시는 조건에는 반드시 희생이 필요합니다. 롬3:25/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화목제물과 믿음을 함께 생각하여야 합니다. 제물과 나를 동일시 할 때에 이것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는 의입니다.

3)대속의 원리입니다. 죄인이 의롭게 되려면 지은 죄값을 위하여 다른 죄없는 사람이 죽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죽을 나를 위하여서 자신이 죽어주셨음을 믿는 대속의 믿음이 중요합니다. 주님이 죽으셨다는 희생의 원리와 나를 대신하여 죽으셨다는 것을 믿을 때에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할 조건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의로움은 인간적인 선행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바르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을 믿음으로 이루어지는(동일시)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우리 인간은 오직 아멘으로 응답하여서 광명을 찾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