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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래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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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사님 댁에 심방갔다가 화초 한 그루를 선물 받았다. 화분에 심은 후 가끔 물을 주었다. 그런데 3년을 기다려도 새싹이 돋지 않았다. 그렇다고 말라 죽은 것도 아니었다. 화초를 기르는 즐거움이란 새로운 변화에 있는데 그 화초를 통해서는 기쁨을 맛볼 수 없었다. 3년이 지난 초여름,그 화분을 거꾸로 받쳐 들고 흙과 함께 화초가 화분으로부터 벗어나게 했다. 화초의 옷을 벗긴 셈이다. 그때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 화초는 위로 성장하지 않고 아래로 성장한 것이다. 처음 가져올 때는 뿌리가 두 개뿐이었는데 지금은 긴 뿌리가 여덟 개나 되었다. 화초가 뿌리내리는 동안에는 윗 성장이 멈췄던 것이다. 충분히 거름을 주어 화분갈이를 했더니 그 해부터는 위로 성장하기 시작해 3개월이 지나자 무성해졌다.
교회 성장도 마찬가지다. 뿌리가 약한 가분수형의 성장은 위험하다.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과감한 화분갈이가 필요하다. 위로 올라가기 원하면 더 많이 내려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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