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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참된 그리스도인의 생활 (딛 0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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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이 박씨의 아내가 된다는 것은 엄청난 변화입니다. 독일인이 한국 시민이 되고, 불란서인이 한국 시민이 되고, 한국인이 미국시민이 되고, 카나다시민 이 되고, 호주시민이 되는 것은 대단한 변화입니다. 살인 강도가 손을 씻고 새사람이 되는 것도 놀라운 변화입니다 유전공학으로 양과 소를 복제한 것도 충격적인 일입니다[돌리] 컴퓨터로 세계의 정보를 다 보고,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뉴스를 보고, 물건을 사고 파는 것도 획기적인 변화입니다. 이런것들 보다도 더 놀라운 변화는 세상 사람이 하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 즉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살아가는 유형은 다양합니다. 돼지형-더럽고 냄새나는 진 구렁에 드러누워서 더러운 것을 혼자 욕심스럽고 게걸스럽게 다 먹고 살려고 합니다. 구렁이형-큰 잘못이나 실수를 범하고서도 사과나 회개도 하지 않고 슬쩍 넘어가려는 사람입니다. 여우형-간사하고 교활한 사람입니다. 개 형-음란하고 방탕하게 사는 사람입니다. 사자형-사납고 공격적이어서 이웃과 공동체에 상처를 주며 사는 사람입니다. 독수리형-죽은 것, 썩은 것을 찾아다니며 먹고사는 사람입니다. 공작형-자기가 제일 잘났다고 뽑내며 자화자찬하며 떠들어대며 사는 사람입니다. 늑대형-음흉하게 뒤에서 남을 해치며 사는 사람입니다. 성도님은 세상 사람의 속성을 아직도 가지고 사십니까? 아니면 이미 버리셨습니까? 아직도 가지고 사신다면 이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버려야지요!!

사람을 크게 세 종류로 분류합니다. 1. 자기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며 사는 사람 2.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다 주며 소와 같이 희생하며 사는 사람. * 소의 희생-소는 주인에게 노동력, 고기, 가죽을 주고, 배설물은 거름으로 준다. 모든 것을 다 준다. 3. 아무것도 주지도 않고 받지도 않고 사는 사람 차가운 사람입니다. 성도님들은 어떤 사람입니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로(11) 부름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여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보호와 기르심을 받으며 사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살고있지만 하나님이 금하신 것을 버리고 사는 자입니다. 그러면 참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1. 도덕적으로 살아야 합니다.[12]
요즘 도덕이 땅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 정욕을 버리고 도덕적으로 살아야 합니다[12] 정욕이란 내 욕심대로, 좋은 대로, 멋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멋대로 살아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인은 결혼하여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하고 한 남편의 아내이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가정을 지키며 가꾸며 살아야 합니다. 52억분의 1의 선택으로 부부가 되었으므로 아름다운 부부, 행복한 부부로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도 이성 관계에 깨끗해야 합니다. 성적으로 흠이 없어야 하고 깨끗해야 합니다. 주색에 빠져서는 더 더욱 안됩니다.

부부간에는 기도하기 위하여 분방할 수 있으나, 기도를 마치면 합방해야 합니다. 부부간에는 별거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점점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주안에서 결혼한 사람은 가정을 거룩하게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노인교실에서 목요일날 '아버지' 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가정에 대해서, 아내에 대해서, 남편에 대해서, 자녀교육에 대해서, 아버지에 대해서, 친구에 대해서, 사회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눈물이 메마른 시대에 저와 많은 어른들이 눈물을 흘리며 보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가정을 잘 만들어 살아야 합니다. 가정을 천국으로 만들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인이 되시는 가정을 천국이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온전한 천국이 되어야 합니다.

2. 깨끗하게 살아야 합니다.(14)
그리스도인은 가정식구가, 교회에서, 주변 사람들에게서, 사회에서 깨끗하다는 얘기를 들어야 합니다. 추하게 산다는 얘기를 들어서는 안됩니다. 그러기 위해 그리스도인은 깨끗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려고 사랑하는 아들을 우리에게 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보혈로 우리들을 죄에서 깨끗하게 씻어 주셨습니다.(14) 99. 6. 30. 씨랜드 화재사건도 결국 지역의 기업인과 공무원간에 얽혀진 고질적인 부정과 부패가 빚어낸 참사였다는 것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음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대형사고 뒤에는 깨끗지 못한 거래가 이렇게 늘 숨어있다는 것을 개탄해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와 같이 부끄러운 일을 이제 종식시켜야 합니다.

돈을 따라 가면 사람이 추하게 되고, 결국 돈으로 망하고 맙니다. 돈은 모두 날아가 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성실하게 사람을 돕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을 하면 사람도 돈도 나에게 따라옵니다. 먼저 돈을 챙기려고 하지 말고, 사람을 위하여, 일 자체를 사랑하며 열심히 사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3. 경건하게 살아야 합니다.[12]
경건=무겁다, 신중하다, 건전하다. 그리스도인은 정신적으로 건전하고 건강해야 합니다. 행동도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기독교인들 중에는 때로 성격 파탄자가 있습니다. 가정에서 이유 없이 아내를 구타하거나, 자녀를 구타하는 정서가 불안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전문 정신과와 하나님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건강치 못한 사람은 치료를 받아 건전하고 건강하게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교인 중에는 문어 먹통 같은 것을 가지고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마구 뿌려대며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빨리 그 먹통을 버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동체가 고통을 당합니다.

4. 착하게 살아야 합니다.(14)
그리스도인은 선한 일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좋은 일, 뜻 있는 일, 보람있는 일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인간관계도 좋아야 합니다. 사람들과 화평하게 지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교회에서나 사회에서 이해관계를 넘어서서 착하게 살아야 합니다. 못되게 살면서 사람들과 싸우지 않아야 합니다. 가는 곳곳마다 사람들과 충돌하지 않고, 좋은 이웃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절대 싸움꾼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한국인의 고질병은 싸움병입니다. 부부간에 싸우고, 형제간에 싸우고, 지역간에 싸우고, 교회안에서 싸우고 교회간에 싸우고 남북이 싸웁니다. 그리스도인은 싸워서는 안됩니다. 공동체안에서 싸우는 것은 복이 되지 않고 도리어 저주가 됩니다. 자기에게도 저주가 되고 자녀들에게도 저주가 됩니다. 그러므로 싸우지 말아야 합니다.

죄와 사탄과는 싸워야 합니다. 불의와는 싸워야 합니다. 그러나 집에서나 교회에서나, 사회에서는 싸우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에서의 싸움꾼은 폐병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멀리 멀리 격리시켜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언제 어디서나 착하게 살아야 합니다. 선한 일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고난 당하는 이웃을 돌보고, 외로운 사람을 도와주고, 파괴 되어가는 환경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사자 같은 영웅이 아니라 소나 양 같아야 합니다. 죄와 사탄에 대하여서는 언제나 승리하는 개선 장군이 되어야 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소 같이 살아야 합니다.

착하게 사는 그리스도인은 교회 안에서 지나치게 종교 과거 길로 달려가지 않고, 성경말씀을 연구하며, 말없이, 빚도 없이 이름 없이,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뜻 있는 일입니다. 섬기는 것이 무엇입니까? 내가 상대방을 높여주고, 그를 앞세우고, 내가 그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사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5.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13)
그리스도인은 복스러운 소망, 즉 비젼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주님을 절대 의존하며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 살아야 합니다. 순수하게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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