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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팀으로 일하는 법을 배우라 (골 0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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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골로새서 마지막 시간임. 골로새서는 바울의 인사로 끝맺고 있음. 의식하지 않으면서 하는 인사의 내용이 의식하는 것보다 더 많은 가르침을 줌. 어떤 사람은 삶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 경제라는 '경제결정론'을 주장함. 그러나 우리 심성 속에 있는 종교적인 요소가 우리 삶에 더 많은 영향력을 줌. 우리 속에 있는 것들은 인사나 언어로 배어 나옴.

사도바울의 짧은 인사속에 배어 있는 삶의 메시지를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람.

Ⅰ.팀으로 일하는 법을 배우라
바울은 전도자이면서도 사람 사귀는데 전문가이었음. 그는 팀으로 일하는 법을 알았음. 사도행전과 바울서신에 이름이 등장하는 바울의 동역자는 약 100명 정도 됨. 로마서 16장에는 26명이 등장함. 바울은 그 26명 각각에 대해 일일이 코멘트 하고 있음.

오늘 본문 골로새서 4장에는 8명의 동역자가 등장함. 먼저 두기고는 간수이며,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노예 출신임. 아리스다고는 에베소에서 소요가 일어났을 때 목숨을 걸고 바울을 구한 바울의 보디가드라고 할 수 있으며, 마가는 부자의 아들로서 2차 선교여행시 그의 동행 여부를 놓고 바나바와 바울이 서로 싸우게 되는 장본인 역할을 하였음. 그리고 누가는 누가복음의 저자로서 의사임.

존 맥스웰은 실패한 회사중역의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실패의 원인이 재능이나 능력의 부족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효과적으로 관계를 맺지 못했기 때문이라 말함. 사업상의 문제는 사업에 있어 문제가 아니라 인간관계에 있어서의 문제임. 바울을 통해 좋은 인간관계 배우길 원함.


①바울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 났음
먼저 그는 자신을 알리는 능력이 뛰어났음. 7,8,9절에서 “알게 하리라”가 세번 등장함. 여기서 바울은 자신을 드러내는 능력을 보여줌. 인간관계가 0점인 사람은 자신의 좋은 것은 드러내면서 자신의 약점, 자신의 나쁜 점은 감추는 사람임. 아픔과 어려움과 약점을 공유하는 사람, 투명성이 있는 사람이 좋은 인간관계 맺을 수 있음.

그러므로 우리는 남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지만 남을 도와주는 것이 더 중요함. 부모의 사랑이 더 커기 때문에 부모가 자식 더 사랑하게 됨. 주면 사랑하게 되며 돕다가 친구가 됨. 주는 자가 세상을 지배하게 됨. 좋은 것보다 나눌 수 있는 사람 되어야 함.

②격려를 아주 잘했음
로버트 그린의 “유혹의 기술”이라는 책에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논리를 배울 수 있음. 그 내용은 사람을 끄는 매혹을 가르쳐 주고 있음. 이와 관련, 그 책에 등장하는 한 예화를 소개하고자 함.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탁월한 재상인 글래드스턴과 디즈레일리를 비교하여 설명하고 있음.

영국의 빅토리아 공주가 두 재상과 각각 식사를 하였음. 그런데 글래드스턴과 식사를 하고 나서는 글래드스턴이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 반면, 디즈레일리와 식사를 하고 나서는 공주 자신이 영국에서 가장 똑똑한 여자라는 착각이 들게 된다고 함. 그 결과 디즈레일리가 빅토리아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었음.

바울은 7절에서 두기고에 대해 대단한 사람임을 칭찬하고 있음. 소인배는 주변을 모두 부족한 사람으로 만듬. 그러나 위대한 사람은 주변을 영웅으로 만듬. 인덕이 있다든가 사람 복이 있다고 하는 사람은 그가 복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격려의 능력이 있기 때문임. 격려를 하고, 그래서 능력 있는 사람이 모여드는 사람이 되길 바람.

③의미 부여를 잘하는 사람임
인간은 문화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모든 것에 의미를 찾음.디즈레일리도 빅토리아 공주에게 앵초라는 가장 싸구려 꽂을 선물 하면서도 의미부여를 잘하여 도리어 큰 기쁨을 얻었다 함. “모든 꽂 중에 그 아름다움을 가장 오래 지속하는 꽂은 앵초이며 따라서 여왕에게 어울릴 수 있는 꽂은 이 꽂밖에 없나이다” 말했다 함.

예수를 잘 믿는 것은 신사가 되는 것임. 바울은 두기고, 에바브로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격려하였음. 자신을 투명하게 드러내었음. 인간관계 단절이 있는가? 주변을 회복하라. 의미를 부여하라.

Ⅱ.기도는 권위를 줌
에바브라에 대해 12-13절에서 언급하고 있음. 에바브라는 골로새 출신 사람임. 바울은 골로새 출신 사람을 골로새에 보냄. 선지자는 고향에서 높힘을 받지 못한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음. 왜냐하면 고향 사람,모교회는 그의 어릴적 모든 약점과 인간적인 모습을 다 기억하기 때문에 권위가 서지 않기 때문임. 그러나 에바브라는 자신의 고향에서 최고의 사역을 하였음. 그 이유는 흘러넘치는 기도가 있었음.

기도할 때 권위가 생겼음. 논쟁하지 말고 기도하여야 함. 말씀과 기도와 예배와 전도에 힘쓰면 다 뒤집어짐. 에바브라는 기도를 통해 고향에서 능력 있는 사역을 행하였음. 디모데전서 4장 12절에서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라고 말씀하고 있음. 교사인가? 기도하면 교단에 설 때 권위가 생김.

에바브라의 기도의 특징을 통해 기도의 원칙을 배울 수 있음. 4장 12절에서 “저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라고 말씀하고 있음.

먼저 “항상”은 삶 전체를, 일회적이 아닌 계속적으로, every time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임. 다음으로 ”너희를 위해”는 '구체적'으로 그의 사정을 두고 기도하는 것임. 마귀가 역사하면 추상적이 되지만 성령은 구체적이 됨. 마지막으로 “애써”는 힘을 다해 혼신을 바쳐 기도하는 것임.

드래이언이라는 사람은 “성공의 공통요소는 남이 하기 싫어하는 것을 하는 사람”이라고 말함. 인내하지 않으면 다 실패함. 제임스 워트는 증기 기관차 발명하는데 20년 걸렸음. 하비는 피순환 증명하는데 8년 걸리고 의료계에서 인정 받는데 20년 걸림. 대가를 치루려 하지 않는데 문제 있음. 실패자는 하기 싫어하는 것을 습관화하지 않는 사람임. 그러므로 '대가 치루라. 기도에 시간을 바쳐라. 새벽에 시간을 바쳐라' 에바브라 통해 없는 것 기도를 통해 충만히 얻는 자가 되기를 바람.

Ⅲ.끝이 좋아야 함
빌레몬서 1장 24절에 마가, 누가, 아리스다고와 더불어 데마가 등장함. 그 데마가 오늘 본문 14절에 등장함. 바울의 마지막 서신인 디모데후서 4장 10절에서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에 갔고” 라고 기록하고 있음. 그는 뜨거움을 가지고 시작했으나 숯덩이로 끝났음. 우리는 이러한 사람 되지 말아야 함.

우리는 '나에게도 단풍과 같은 신앙 주시옵소서' 기도해야 함. 단풍은 떨어질 때가 가장 아름다움. 감사절과 성탄절 사이의 기간은 정리의 시간임. 마무리지을 때 아쉬운 생각이 듬. 인사 못한 사람 있으면 이 기간에 인사해야 하며, 화해하지 못한 사람 있으면 이 기간에 화해해야 하며, 감사하지 못한 사람 있으면 감사해야 함.

늦가을 단풍은 우리로 하여금 정리하는 것 배우게 함. 다윗과 사울의 인생이 대비됨. 다윗은 범죄하고 연약한 인생이었지만 마지막에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찬양을 드렸음. 반면 사울은 왕으로서 화려하고 영광스런 인생 살았지만 미치광이로 삶을 끝냈음.

우리는 '데마 같은 사람, 사울과 같은 사람 되지 않게 하옵소서' 기도하여야 함. 오늘의 말씀을 다시한 번 요약하면서 말씀을 끝맺고자 함. 먼저 팀으로 일하는 법 배워야 함. 또한 에바브라와 같이 기도 있을 때 영광이 임하는 것을 알고 기도를 통해 권위 회복하여야 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데마 같은 사람 아닌 인생의 마무리 잘하는 사람 되기를 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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