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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시련에 맞서는 인생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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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 몰입한 한 소년이 있었다. 소년은 두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했다. 소년은 가끔 아버지가 다니던 골프장에 출입하며 골프기량을 익혔다. 그는 세계 제일의 프로골퍼를 꿈꾸었다. 나이 열여섯살이던 98년 8월, 그는 의사로부터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었다. “암세포가 왼쪽 다리에 퍼져 있다.이제 운동을 계속하는 것은 무리다. 방사선치료나 수술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결국 소년은 왼쪽 다리를 잘리고 말았다. 프로골퍼의 꿈이 수포로 변하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지난해말 소년은 그 다리에 의족을 한채 필드에 나타났다. 그리고 지역 골프대회에서 유연한 폼으로 두번이나 80타 이하를 기록했다. 사람들은 소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 소년의 이름은 제임스 명(18). 미국 세리토스고등학교 학생이다. 그는 지금 정상의 골퍼들과 자웅을 겨룰 꿈에 부풀어 있다. 시련에 당당히 맞서는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다.
/임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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