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인격적, 개성적, 구체적 기독교

말의 의미대로의 무교파적인 복음교회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가 참다운 신자이면, 그는 어떤 의미에 있어서 무교파적 교회란 주의(主義)에 묶인 기독교에 소속된 것이다. 그럼으로써 그는 신자로 실제하는 것이다.

신약 성경에서도 우리는 바울에게서는 바울적 복음을 듣고, 요한에게서는 요한적 복음을 듣고, 베드로, 야고보에게서는 각각 그들에게 해석된 복음을 듣는 것이다. 오히려 동일한 수학 공식과 같은 기독교란 것은 없다.

사람이 만일 그런 것을 생각한다면 그는 생각하는 자이지 믿는 자는 아니다. 기독교는 누구의 인격적 경험으로써 해석되어서 표현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은 그렇게 창조된 인격의 표현이며 구체적인 주장이다.

그래서 그것은 각기 개성을 가진 것이다. 기독교는 인격적, 개성적, 구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