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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인격의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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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을 생각해 본다. 반만년의 역사를 통하여 무던히도 춥고 배고팠던 민족이다. 이런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으로 갑자기 후진국의 멍에를 벗고 선진국 문턱을 넘볼 만큼 경제적으로 성장했다.

배부른 신분으로 돌변했다는 말이다. 바로 이런 축복을 받은 우리의 현재 모습을 곁에서 지켜 본 일본의 평을 한번 들어 보자.

니혼 게이자라는 일본의 저명한 경제 평론지는 말한다.

한국은 선진국의 문턱도 아직 넘지 못했는데 벌써 선진국병이 들어 망해 가고 있다. 즉 턱없이 노동임금의 상승, 소비성향의 폭증, 노동생산성 하락, 자본가들의 서비스업 선호, 기업의욕의 하락, 그리고 갑자기 상실한 민족적인 자신감 위에 나날이 수출은 둔화되고 수입은 증대 일로를 달리는 경제적인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끓지도 않고 넘어버렸다는 말이다. 그들이나 세계에 비친 우리의 모습은 분명히 미련한 자가 배부른 꼴이 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이래서는 안 된다.

축복을 축복으로 받아 누릴 수 있는 현명함을 되찾아야 하고 큰 것을 담고도 여유 있는 사람들이 되도록 우리들의 '인격의 폭'을 넓혀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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