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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초대교회 시대에 기독교가 핍박받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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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시대에 기독교인들은 희한한 죄명으로 핍박을 받았습니다.
2세기경 마르크스 아우레리우스 황제 때에 로마 당국은 기독교인들이 근친상간을 저지르며 식인종 같이 인육을 먹는, 사회 기강을 저해하는 불법 집단이라고 정죄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형제 사랑을 강조하고(이것이 그들에게는 동성연애나 근친상간으로 보였다), 예수의 피와 살을 먹는 성찬식을 거행했기 때문입니다.
이때 기독교 변증가인 아테나고라스(Athenagoras)는 황제에게 보낸 '기독교인을 위한 탄원서'에서 로마 당국의 무고에 항변했습니다. 일방적으로 한쪽 이야기만 듣지 말고, 소문대로 기독교인들이 정말 짐승도 저지르지 않는 근친상간 죄나 식인종 같은 죄를 저지른다면 그들의 삶의 모습을 조사하고 그들의 의견을 들어 본 후에 정죄해도 늦지 않다고 변증했습니다.
확인도 하지 않고 남의 말만 듣고 나쁘게 생각하고, 한쪽 말만 듣고 그 말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 오해 속에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하나만으로도 지금도 세상 사람들은 기독교인을 욕하고,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더 큰 문제는 교회 안에서 예수님을 잘 믿다가 시험에 들어 교회를 떠난 자들이 더 악하게 군다는 사실입니다. 차라리 교회를 몰랐더라면 그렇게까지 악하지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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