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아브라함의 의 (롬 04:1-20)

첨부 1


바울 서신중에서 로마서와 갈라디아서는 기독교 교리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에 속합니다. 그런데 각각 한 장씩(로마서 4장과 갈라디아서 3장)을 아브라함에 대하여 할애를 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이유는 아브라함이 그만큼 성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유대인과 모슬렘교도들에게 다같이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불신자들은 아브라함을 신화적인 존재로 생각하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다 4천년전에 실재했던 인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의 젊음을 갈대아의 수도인 우르에서 보냈읍니다. 여기서 그는 하란으로 이주를 하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우르와 하란이라는 곳은 다같이 달신인 나날(Nannar)을 섬기는 우상 숭배의 중심적인 도시였읍니다. 이런 그를 하나님은 가나안으로 부르셨읍니다. 환경면에서 볼 때에 우르나 하란같이 문화적으로 좋은 시설을 버리고 간다고 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읍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대하여 절대 순종하였읍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하나님의 벗'이라는 칭호를 주시면서 사랑하셨고 그의 행위를 믿음으로 여기셨읍니다. 이시간은 '아브라함의 의'에 대하여 살펴보므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아브라함이 의롭다함을 얻은 것은 무엇인가?
1)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의롭다 하심을 입은 것은 '행위' 때문이 아닙니다.
롬4:2절에 보면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얻었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앞에서는 없느니라> 행위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이 아니므로 하나님앞에 자랑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본문에서도 [만일]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이말은 실제는 그것이 아닌데 가정해 보면 이렇다 하는 것입니다.

2)둘째로,아브라함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닙니다. 롬4:14절에 보면 <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후사이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약속은 폐하여졌느니라>고 하였읍니다. 이 말씀은 분명하게 말합니다.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는다면 ①믿음은 헛것이라 ②약속은 폐하여진다는 것입
니다. 성경은 약속의 말씀인고로 성경이 필요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율법은 우리에게 하나님 의를 가져다 주지 못하고 도리어 진노를 가져다 주고, 죄를 범함만을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3)세째로,아브라함이 의롭다고 인정을 받은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그에게 의로 여기신바가 되었다고 롬4:3절에 말씀하셨읍니다. 여기서 '여기신다'라는 말은 그 의미가 '남의 셈(계산)에 달다 to put ones account'입니다. 즉 우리가 부채를 진 것을 예수님이 대신 갚아 주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것은 법정적 의입니다. 이같은 의는 롬4:5절에 '어떠한 일을 필요로 하지 않음'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공로를 내세우는 사람들이 특히 유념해야 할 말씀입니다.

공로주의자들은 자신들의 어떠한 공로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의를 생각하고 있으나, 그것은 다 헛것인 것입니다. 이러한 사건에 대하여 다윗이 노래한 시32:1-2절을 가지고 말합니다.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이같은 축복이 여러분에게도 넘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2. 그 믿음은 어떠한 믿음입니까?
1) 하나님의 전능성을 믿는 믿음입니다. 롬4:17절 말씀을 보면 <그의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
2)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는 것입니다. 롬4:18절입니다.
3)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는 것입니다. 롬4:19절입니다.
4) 확신을 소유한 믿음입니다. 롬4:20절입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이 가졌던 믿음을 살펴 보았읍니다. 그러면 어떤 분은 말할 것입니다. '나는 아브라함 같은 믿음을 가질 수 없어'. 그러나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믿음의 정도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사실이 결정한다는 것이며 나아가 중요한 것은 누구를 믿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비록 약한 믿음이라도 믿음의 대상에 따라서 큰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의롭다 여기심을 받은 것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다가옵니다. 이 사건은 오늘의 우리를 향한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었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