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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라 (롬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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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거의가 고생과 슬픔에 젖은 것이다. '라고 어느 옛시인이 읊었거니와 무릇 이 세상에 태어난 인간 중에 고통으로시달리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위대한 신앙인의 표본이요, 성직자로서 모범을 보인 사도 바울도 역시 말할 수 없는고통을 겪어 `내 몸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다'(고후12:7)고 표현했다. 이 때 좌절감, 열등감, 수치심, 죄책감 등이엄습해 오고 여기에서 우리는 불평, 불만, 불신으로 우리 자신을 내 던지기가 쉽다. 그러나 성도의 삶은 본문 3절 말씀대로오히려 즐거워해야 한다. 이로 말미암아서 자신이 더 큰 믿음과 확신의 사람으로, 더 큰 용기와 능력의 사람으로, 십자가의사랑과 은혜를 더 깨닫는 사람으로 단련되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은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라'(고후12:10)고 간증하고 있다.

1. 환난이 인내를 이루기 때문에 즐거워해야 한다(3절)
(1) 본문 3절의 `인내', 곧 `후포모네'는 밑에서 무거운 짐을지고 버티는 상태를 뜻하는 것으로 예수의 십자가가 이를 잘말씀해 주고 있다(히12:2).
(2) 성도들이 환난, 곧 내려 누르는 압박의 괴로움 중에서도즐거워함은 그 환난이 성도들에게 실로 값진 인내를 이루기 때문이다(약1:12, 벧전4:12-13).

2. 환난은 연단을 이루기 때문에 즐거워해야 한다(4절)
(1) 본문 4절에 인내를 통한 `연단'이란 말은 `도키메'로서 이는 `시련'을 뜻함인데, 시련이란 인내하는 일에 숙달된 상태인바 시험에 합격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2) `시험하다'라는 말인 `도키마조'는 금속, 주화 등에 쓰는말로서 그 순수성과 무게에 대한 시험을 거쳐 그 가치를 인정한다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이다(벧전1:7).
(3) 환난은 성도가 겪는 `믿음의 시련'으로 그 시련의 결과 주님의 재림 때에 그 주님으로부터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되는 것이므로 성도는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는 것이다. 동방의의인이라 일컬음을 받았던 욥은 '욥23:10'이라고 했다.

3. 환난은 소망을 이루기 때문에 즐거워해야 한다(4절)
(1) 환난을 통하여 더욱 분명해 지는 성도의 `소망'을 `엘피조'라고 하는데 이 말의 뜻은 하나님에 의하여 기대하며 바라는것이라는 의미로서 이는 곧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며 즐거워하는 바 위엣 것(골3:1), 곧 하늘에 속한 것들(벧전1:4) 이다.
(2) 성도들의 소망은 오직 그리스도시며(히12:2), 하늘에 간직된 영원한 기업인 천국, 그리고 주님께 받을 상급(딤후4:8)이므로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는 것이 성도 삶의 특징이다.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시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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