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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영적 건망증을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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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잘 기억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과 함께 보낸 멋진 순간들을 기억하게 도와주는 상징물이나 노래 등을 모아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나의 경우에는 찬송가를 통해 하나님을 향한 나의 감사를 더할 나위 없이 아주 솔직하게 시적으로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복의 근원 강림하사"로 시작되는 이 찬송가는 특히 내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내가 이 찬송가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서, 아내는 그 가사를 초록색 글씨로 예쁘게 써서 액자에 넣어 생일 선물로 주었던 것입니다. 그 액자를 볼 때마다 나는 아내가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귀한 선물이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늘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주는 아내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 액자를 볼 때 나도 은혜를 베푸는 남편이 되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날 때, 액자 속의 그 찬송가 가사를 보면서, 나는 감사의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생각해봅니다. 로빈슨이 그 가사를 지을 때 느꼈을 감정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점점 더 커집니다. 애니 딜라드는 "손님이 떠날 때 문에서 주인에게 감사하듯이, 우리는 기도할 때 마지막에 `꼭 좀 해주십시오.`가 아니라 `감사합니다.`라고 한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에 그렇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살아 있는 한편의 찬양시가 되며, 전체가 감사의 무늬로 엮어져 있는 양탄자처럼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기도」,더들리 J. 델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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