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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결혼은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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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그것을 만든 사람이 쓴 지침서대로, 사용법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사고가 난다. 결혼은 이 땅의 작품이 아니라 ‘Made in haven’이다. 즉 하늘에서 만든 하나님의 작품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기 때문에, 결혼은 만남에서부터 철저히 하나님이 세우신 법칙대로 잘 따라야 한다. 오늘날에는 결혼식이나 예단이나 신혼여행은 열심히 준비하면서 정작 결혼 자체를 위해서는 심각하게 생각하거나, 기도하지 않는 커플들이 많이 있다.
 우리는 하나님이 직접 주관하신 인류 최초의 결혼식을 통해 ‘진정한 만남의 법칙’을 알아보자. 첫째, 하나님의 절대 간섭이 있어야 한다. 아담이 자기 결혼을 위해 한 일은 잠잔 것밖에 없다. 하나님이 결정한 타이밍에, 하나님이 가장 타당하게 여긴 여인을 데려다 짝지어 주셨다.  둘째, 돕는 배필이 되어야 한다. 즉 자신에게 적합한 짝을 맞아야 한다. 부족한 점을 서로 채워 줄 수 있어야 한다. 셋째, 경제적 독립이다. 아담은 에덴동산을 다스리며 지키는 자였고 그 결실을 누렸다. 넷째, 서로 친밀하고 좋아야 한다. 아담은 하와를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격찬한다. 다섯째, 떠남과 합침의 원리를 지켜야 한다. 남자는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해야 한다. 여자도 마찬가지다. 부모의 영향력을 벗어나 새로운 가족으로 태어나되, 부부가 온전한 하나를 이루어 가야 한다.

「홈, 스위트 홈」,한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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