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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익숙해진 아내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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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가 없는 자는 잎과 가지가 없는 나무와 같다”는 이탈리아 속담이 있습니다. 이것은 아내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잘 깨우쳐 주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남편들은 자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아내를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그 사실을 마음에 깊이 담지 않고 무심히 살아가는 남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제가 일전에 어느 잡지에서 퍽 공감했던 글이기에 여기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은 아내사랑을 계속적으로 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것이 40대인 내가 가지고 있는 첫 번째 고뇌이다. 아담의 고백처럼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인 그 실체를 사랑하는 일이 이렇게 힘든 줄은 예전에 미처 몰랐었다. 아내를 사랑하겠다는 결혼식에서의 서약은 한마디로 쉽고 간단했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결혼 후 몇 년 동안은 잘되는 것 같더니 세월이 지나갈수록 그 강도가 점점 희미해지기 시작하여 어떤 때는 나 자신도 깜짝 놀랄 정도로 ‘나에게 마누라가 있지’하고 아내의 존재를 새삼스럽게 느꼈던 순간들이 있었다.” 특히 예수 믿는 남편들은 하나님이 정해놓으신 아내사랑의 표준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 깊은 죄책감을 느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교회를 위해 자기 몸을 주신 것처럼 목숨을 바쳐서 아내를 사랑해야 한다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 말문이 막히지 않는 남편이 몇 사람이나 있을까요? “나는 하나님이 명령하신대로 내 아내를 그렇게 사랑하고 있다”고 큰소리칠 수 있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있을까요? 자신만만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한 사람도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믿는 가정 무엇이 다른가?」,옥한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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