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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이루어 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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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을 당할 때 우리의 과제는 그 고통이 왜 우리에게 오느냐를 연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통의 원인과 정체를 면밀히 분석하는 일도 아닙니다. 고통은 설명되지 않고 해명되지 않은 채 우리 가운데 존재합니다. 고통을 당할 때 우리가 할 일은 그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보는 것입니다. 즉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알아서 하시는 일입니다. 어떤 사람이 말했습니다. "지울 줄 아는 손만이 창조할 수 있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세상을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세상을 변경시킬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복만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고통을 주실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에게는 모든 것이 축복이며 때로 고통도 축복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이 고통의 원인 제공자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악에게 친히 지배를 받으시거나 악을 대행하지 않습니다. 초대교회 교부 오리겐은 이것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하나님은 악을 만들어내지도 않고 악에게 지배당하지도 않으신다. 다만 하나님은 자신의 선한 뜻을 위해 악을 이용하신다." 고통은 악하지만 그것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때로 우리에게 마귀가 고통을 준다고 여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마귀의 악을 선으로 사용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때로 우리에게 환경이 고통을 준다고 여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악한 환경을 이용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때로 우리에게 사람들을 통하여 고통이 온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을 사용하여 자신의 선한 뜻을 이루어 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깊은 곳에서」,이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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