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엠마오를 지나던 두 제자

첨부 1




 미국 피츠버그의 카네기 그림 전시장에 기묘한 그림 하나가 있는데, 이 그림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엠마오를 지나던 두 제자에게 떡을 떼어주시는 그림입니다. 두 제자 앞에는 화가의 아내를 그렸는데 무릎을 꿇고 주님을 바라보고 있고, 그 옆에 화가 자신의 모습도 그렸는데 그는 뻣뻣이 서서 불신과 교만의 자세로 예수님을 등지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태도를 두 가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릎을 꿇고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과 불신과 교만으로 하나님을 등지는 사람입니다.
 인간의 교만이 문제입니다. 잘되는 것 같다가 실패하고, 올라가다가 떨어지고, 가다가 넘어지는 이유는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꿇는 자가 복을 받는다는 사실을 망각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죄의 근본이 교만이며, 모든 불행의 원인이 교만이며, 모든 실패의 뿌리 또한 교만에서 비롯됩니다. 앤드류 머레이는 “겸손은 은총의 보금자리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은 강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겸손한 마음에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삼상 2:30).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유의웅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