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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메가케로스의 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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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베드로전서 5:6).

 옛날 지구상에는 ‘메가케로스(megaceros)’라는 거대한 뿔을 가진 사슴이 존재했다. 이 사슴들은 커다란 뿔을 최고의 자랑으로 여겼다. 모양도 몹시 아름답고 화려했다. 그러나 이 사슴은 얼마가지 않아 멸종하고 말았다고 한다.
 그 원인은 뿔의 무게에 눌려 더 이상 번식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메가케로스는 웅장하고 화려한 뿔로 인해 종족을 퍼뜨리지 못하고 지구상에서 그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자랑과 자부심으로 여겼던 뿔이 오히려 비극을 초래하는 원인이 된 것이었다.
 뿔이란 곧 감투와 명예, 또는 겉치레를 상징한다. 메가케로스 사슴처럼, 세상의 감투와 명예만을 쫓다가 그것으로 인해 파멸을 맞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뿔자랑은 자기를 파멸시킬 뿐만 아니라 남도 불행하게 만든다. 어떤 집단에서나 분열과 혼란을 조장한다.
 머리를 숙이면 겸손해 진다. 겸손한 사람은 어디서나 환영받는다. 겸손하면 오히려 높아진다. 수영을 할 때도 머리를 낮추면 몸이 뜬다. 뿔 자랑에서 벗어나자. ‘뿔’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인격의 뿌리’이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자.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신다.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는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역사와 함께 하는 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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