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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교사에게 주어진 거룩한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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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야고보서 3:1).

 가르치는 자들은 항상 어느 사회에서나 존경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특히 교회 안에서 교사들의 위치와 책임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기독교의 교리와 신앙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책임에 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초대 교회에서 교사들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그들은 높은 영예와 존경, 찬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안디옥 교회에 대한 언급을 살펴보면, 교사들이 선지자들 다음으로 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행 13:1).
 가르치는 것은 사도들과 선지자들 다음으로 여기는 교회의 은사 중 하나였습니다. “하나님이 교회 중에 직분자를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고전 12:28). 사도들과 선지자들은 복음 전파를 위해 여러 다른 지방을 여행해야 했기 때문에, 어느 한 교회만을 섬길 수가 없었습니다. 오직 교사들만이 한 교회를 섬기며 가르치는 사역을 담당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사도 바울도 가르치는 은사를 하나님이 교회에 주신 여러 은사들 중의 하나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엡 4:11).
 교사는 유대교와 랍비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유대인 사회에서 랍비는 부모보다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부모가 현세의 세상 속에서 살아나가는 방법을 가르친 반면에, 랍비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부모와 랍비가 동시에 적에게 포로로 잡혀 있을 경우, 유대인들은 부모보다도 먼저 랍비를 구해낸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단지 몇 사람만을 교회의 지도자로 세우셨습니다. 특별히 가르치는 은사는 더 적은 사람들에게만 부어 주셨습니다. 교사는 오직 하나님이 부르시고, 성령님이 은사를 부어 주실 때에만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교사들을 더 엄격히 심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교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위대한 특권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먼저 자신들의 삶과 사역에 있어 성숙되어야 합니다.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눅 12:48)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교사들을 포함한 교회의 모든 지도자들에 대해 더 엄격하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교회 안의 형제, 자매들로부터도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가르쳐야 할 거룩한 사명이 있습니다.

「 365 경건 메시지 3」,김연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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