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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흠이 없고 깨끗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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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는 성스러운 곳이기도 하고, 또 죄가 가득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흠이 없어 깨끗한 곳이기도 하고 부패한 곳이기도 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그리스도는 신부를 깨끗한 물로 씻어서 “얼룩이나 주름이나 그 밖의 결점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여”(엡 5:26-27) 자신에게로 데리고 옵니다.
 교회는 또한 죄가 가득하며, 혼란에 빠져 있으며, 그리고 고민하는 사람들의 집단입니다. 이들은 끊임없이 물욕과 탐욕의 힘에 의하여 유혹을 받으며, 항상 적개심과 경쟁으로 복잡하게 뒤얽혀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를 하나의 몸이라고 말할 때, 그것은 세례와 성만찬을 통하여 예수님처럼 만들어진 거룩하고 흠이 없는 몸을 가리킬 뿐 아니라, 교회의 모든 신도들의 망가진 몸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두 가지 생각을 가지고 함께 얘기할 때, 비로소 우리는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로서 교회 안에 살 수 있습니다.

「영혼의 양식.」,헨리 나우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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